이번 일곱 번째 연수 일기는 필리핀 식당에 관한 글입니다.

한국 유학생들에게 가장 유명한 식당은 단연코, aa bbq 와 카사베르데입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롯데리아가 있다면 필리핀에는 졸리비라는 파워 브랜드 패스트점이 있습니다.

먼저 aa bbq 소개를 해드릴게요.. 필리핀에서 그나마 제 입맛에 맞는 음식은 바비큐 인거 같더라고요.. 여기 사람들도 바비큐를 즐기더라고요.. 그리고 필리핀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 보다 쌀. 즉 밥에 더 집착이라고 해야하나, 매 끼마다 밥을 같이 곁들이더라고요.. aa bbq에서는 일단 먼저 음식을 고른후 테이블을 안내 받게 됩니다. 필리핀에는 많은 aa bbq 체인점들이 있어서 어딜가나 드실 수 있을꺼에요. 많은 지점마다 약간의 메뉴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데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각각의 메뉴별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겠으나 1인당 300php, 한화로 8000원정도면 맥주 한두병과 음료와 함께 배부르게 즐기실 수 있을꺼에요.주 메뉴는 치킨과 돼지고기인데요,, 돼지고기 꼬치도 있고요,, 새우를 고르시게 되면, 칠리소스로 양념할 수도 있고, 숯불에 바로 구울 수도 있어요.. 오징어는 가격이 240php정도로 좀 비싼 메뉴이긴한데, 오징어튀김으로 요리해주는데 이 메뉴도 추천해드릴법한 것입니다. aa bbq에서는 콜라를 시키실 때 1.5L 큰병으로 시키실수 있어요~ 전 처음에는 모르고 갔다가 병으로 그냥 시켜 먹었거던요. 산미구엘 맥주 가격도 60php로 한화로 1500원정도로 타 식당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그냥 플레인 라이스 말고 갈릭 라이스로 드시는게 더 맛있어요.

그다음로 카사베르데인데요.. 여긴 그냥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곳 이라고 보시면 될꺼에요. 한국에서 아웃백이나 빕스가면 일인당 2~3만원정도 나오는데, 카사베르데에는 1인당 300php~400php정도 한화로 1만원정도면 스테이크 or 립 이나 기타 메뉴들을 음료와 함께 즐기실수 있을꺼에요.. 제가 먹었던 메뉴를 덱스라는 이름의 스테이크와 립 하고 빅뱅이란 왕 햄버거 하고 까르보나라 요정도입니다. 강추는 덱스이고 가격은 250php이고요,, 왕햄버거는 350php 까르보나라는 150php정도, 립도 200php정도 였던거 같아요. 햄버거는 진짜커서 8조각 내서 한 두조각씩 먹으면 배가 부르실꺼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졸리비 인데요.. 필리핀 롯데리아라고 보시면 될꺼에여~~ 전, 여기서 챔프라는 햄버거 하고 치킨 먹어봤는데요.. 한국과 맛이 거의 비슷해요.. 가격은 맥도날드 런치 가격이 3000~4000원 사이닌깐 한 500원정도 저렴한거 같아요~~얘네들은 치킨을 먹을때도 밥을 같이 먹더라고요 거의 모든 패스트푸드 메뉴에 밥이 다 포함 되어 있어요~~

요정도 제가 경험 했던 필리핀 음식점들입니다.

 

 

              카사베르데에 있는 빅뱅버거                  필리핀의 대표 맥주 산미구엘 필센.ㅋㅋ  요거 보다 조금 부드러운 라이트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