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핸드폰을 쓰는 방법, 간단하다.

 

한국에서 가져온 스마트폰을 쓰는 방법과 여기에서 SAMSUNG 스마트 버디 라는 기계를 하나 더 사서 쓰는 것이다.

 

나는 여기에서 중고로 하나 구했다.

 

학원에서 알고지내던 사람이 1000페소를 내고 삼성 스마트버디 기계를 하나 사서 쓰고 있었는데,

 

원래 그 분 핸폰이 아이폰4라서 그냥 그걸로 쓰게 됐다면서 나에게 300에 싸게 주셨다.

 

한국에서 핸폰 쓰는 것보다 훨씬 쉽고 간편하다. 카드를 사서 선불제로 미리 충전해야 한다는 점만 빼면..

 

 

내 핸폰 기계를 찍은 것이다. 최근에 바닥에 떨궈서 액정이 나갔는데 고장나진 않았다.

 

필리핀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SMART"라고 쓰여진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 간판이 있는 상점에 들어가면

 

유심칩과 100페소짜리, 300페소짜리, 500페소짜리 충전카드를 살 수 있다.

 

심카드는 40페소정도 하고, 한번 껴넣으면 그 번호는 계속 쓸 수 있다.

 

 

 

충전카드는,, 한국에서 교통카드 선불로 충전하는 것과 똑같이 생각하면 된다.

 

다른것 사면 안되고 초록색카드 (SMART BUDDY)라고 되어있는 것만 사면 된다.

 

나는 SM CITY에 장보러 나갈때마다 한번씩 들러서 300페소짜리 충전카드를 사서 충전한다.

 

충전하는 방법은 카드 뒷면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1510+핀코드번호 를 입력하고 통화버튼만 누르면 영어로 몇페소가 충전되었다고 안내음이 나온다.

 

꽤 유용하게 쓸 수 있고, 아무래도 튜터들과 연락할때, 학원 친구들과 연락할때 가장 편리하다.

 

외국나와서 핸폰을 쓰게 될 줄 몰랐는데 사실, 영작하는데도 도움이 되고..ㅋㅋ

 

영어로 전화하는 데 익숙해지게 된다는 장점도 있다.

 

아, 전화는.. 잘 모르겠는데 문자는 한개에 1페소(27원)정도 한다.

 

아마 필리핀에서 통화 프로모션같은 것 찾아보면 한번에 100페소정도 내고 5일동안 어느번호로 무료통화가 가능한 프로모가 있을 것이다.

 

학원에 내가 아는 사람중에 그 프로모션을 써서 문자보다 전화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도 있다.

 

찾아보면 꽤 다양한 요금제가 있을 것,

 

 

 

 

오늘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