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호주 연계연수자로 1년간 알바해서 열심히 번돈으로 필리핀과 호주로 연계연수를 떠난 한사람..

필리핀에 오기전에는 필리핀에서 한달에 20~30만원씩만 쓰고 아끼고 아껴서 호주에서 편안히 살겠다던

다짐으로 한국을 떠난지 3개월..

필리핀에 도착한 첫달에 80만원을 썼습니다..하하하하하... 3개월치를 한달에 다썼죠?ㅋㅋㅋ

막상 필리핀에 오니까 또 오기 힘들꺼 같다는 생각에 여행다니고 쇼핑하고 이나라 문화를 느끼겠노라!!

마음이 바껴서 돈을 마구 쓴지 3개월!! 마지막으로 대박을 던지고자 보라카이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했지만...어차피..호주가면 그지되는데 필리핀서 부르주아 생활을 하고가자고

맘먹고 저희 스파르타 4명의 여자는 보라카이로 3박 4일 여행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공항으로 가기전에 한컷!!!  다같이 놀러간다고 기념으로 나시를 맞쳐입었어요!ㅋㅋ

이때까지만 해도..정말 즐거웠는데... 다들 여행기분을 낸다고 캐리어를 끌었던게..

큰 화를 불러오리라곤 생각을 못했답니다...

 

국제선에서는 기내용 캐리어에 무게를 재지않는다는 소시을 듣고

그냥 간단히 옷을 챙기고 항공권도 짐이 없는 항공권을 끊었다죠..?

 

헐..근데 이게 왠일..? 하필..보라카이가는 비행기는 작아서 그런지..

세부랑 보라카이가는 비행이만 기내용 무게가 한정 되어있고

기내용 케리어도 20인치도 안된다네요... 4개의 캐리어다 체크인은 하라는 지시...헐..

돈이 얼마야!! 꺄!! 그리서 저희는 공항에서 그 더운 여름에..

 

위에다 옷을 껴입기 시작했습니다.. 나시위에다 티를 입고 비치언피스를 입고..

조금이나마 무게를 줄이기 위해... 4개중 2개를 기내에 싫고 나머지 2개의 캐리어를..

비싼 오바차지를 주고 떠나게 되었다는...에이띠.!!!!!!!!

공항에서 필리핀 싫어!!!!!!!세부시러!!꺄!!!!!!!!!!!!이걸 얼마나 외쳤는지 몰라요.ㅋㅋㅋ

비행기 보이시죠..? 참..작아요..아 그리고..

저희는 체크아웃할때.. 짐무게재는 그 밴딩머신에 올라가서 무게를 쟀어요..

짐무게가 아니라..저희 몸무게요...아마..비행기의 무게를 맞추기 위해서 였나봐요..

저렇게 작으니....하하하하 한 한시간정도 비행하고나면 도착하는 공항!!

 

공항에서 나오면 트라이 시클과 밴 픽업차량등 항구까지 이동하는 이동수단이 준비되어있답니다.

좋은 숙소에 머무르시면 픽업이 나와요~근데 저희는 3박4일중 마지막 날에 머무를 숙소만 준비되어있어서..

픽업이없었어요 아고라에서 결제하는 도중에 에러가 나서... 예약이 안되었다는...

무튼 저희는 트라이 시클을 이용했구요 항구에서 요금과 터미널이용비..그리고

환경보호비인가? 그거까지 내면 일인당 100페소가들어요~ 배타고 10~20분 들어가면  드디어 보라카이 도착!!!!

바다 보이시나요? 뜨아!!!!!!!!!!!이쁘죠?ㅋㅋ

도착하자마자 디몰에 가서...일단 밥부터 먹었습니다...배가 고프니까요?ㅋㅋ

다행히 음식집 주인이 좋은 숙소를 소개해줘서 싼가격에 좋은 위치에 숙소를 얻었습니다!

원래는 첫날에는 다음날 할 액티비티를 알아보는 거였는데..

날씨도 좋고 딱히 우리가 할일이 없어서 바로 도착하자마자 다이렉트로

엑티비티를 알아보고 바로 시작!!

저희가 한 액티비티는 씨워크& 제트스키 ??맞나..? & 플라이보트? 입니다...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사진나감니다~

맨위에 보이는 사진이 씨워크 사진이예요~ 산소가듬뿍나오는 30kg짜리 헬멧을쓰고

바다로 입수!! 뿅뿅뿅!! 바닷속인데 숨이안막혀요!!신기하죠?ㅋㅋ

숨이 안막히니까 무섭지도 않고 바닷속 물고기들을 스쿠버다이빙한것처럼 볼수있어요!ㅋㅋㅋ

하지만...무게가 30kg이나 나가기 때문에...다하고나면 어깨가 아프다는...쩝...ㅋㅋ

 

두번째 사진은 제트스키 짜잔!!!

저는 오토바이를 몰아본 적도 운전면허도 없는 사람입니다..하하하

근데 저는 이 날  내면에 숨어있던 새로운 저를 발견했답니다... 폭.주.본.능..

좀더빠르게..좀더빠르게...제가운전하니까 자꾸자꾸 속도를 올리게되는...ㅋㅋㅋ

 

 

 

속도가 빨라지니까 헨들을 제어하는 힘이 많이 들어갔지만 진짜 스트레스가 다날아갔어요.ㅋㅋ

다른 제트스키를탓던언니왈..: 카멜...너 제트스키타고 한국가는 줄알았다...ㅋㅋㅋ

 

그정도로..저는  미친듯이 달렸답니다.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플라잉보트!!!!!!!! 제트스키로팔에 힘을 다빼서....

보트가 뜰때마다...풍덩... 풍덩...풍덩....진짜 바닷물을 제대로 먹었던...

나중에는 부탁해서 우리는...빠지는걸 원하지 않으니 그냥 천천히 끌어달래서

플라잉 보트에 누워서 휴식을 취했답니다.ㅋㅋㅋㅋㅋ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나와서 책에 나와있는 음식점을 체크했습니다~ㅋ

멕시코 음식점..아리아? 올레? 뭐..이런 여러 음식집이 있는데..

그냥 저는 워낙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서..그냥사람많은 집에 들어가면맛잇습니다.ㅋㅋ

 

저희가 선택한 음식점에서 퐈이어댄스공연을 보았답니다!

쇠사슬같은거에 불덩이를 매달아서 막 돌리고~ 제 머리위에서도 막 돌아가고...'

진짜 공항에서 필리핀 시러!!!!!!세부시러!!!!!를 왜치던 저희입에서  보라카이좋아!!!!!!!!!!!!!!!

가 마구흘러나왔으니 말 다했죠?ㅋㅋㅋ

 

저희는 3박 4일 동안 4명이서 비행기값을 제외하고 엑티비티와 먹는 값을..100만원에 가까운 돈을..썼다는?ㅋㅋ

정말 휴양제대로 했습니다..

바다에서 놀고 마사지받고 먹고 쉬고~ 놀고 먹고 쉬고...ㅋㅋ

 

아~근데 보라카이는...신혼여행지로 진짜 유명한데..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보라카이는 가족과 여행하거나 친구들 연인들끼리 놀러오기 좋은 곳이지 신혼여행지는 아닌듯...

낭만이 그렇게 넘쳐나지 않아요....뭐..좋은 호텔에 머문다면 달라지겠지만..

보라카이만 바다만 보고서는 .... 보라카이에 이효리가 구아바 구아바~ 망고를 유혹하네~

를 찍었떤 장소도 있고 바다도 있고..바다도 있고 이쁜 바다와 멋진 석양을 진짜 추천합니다..ㅋㅋㅋ

 

친구들과 한번 놀러오세요~ 제가 말주변도 없고 연수일기인데 너무 길게 쓰면 재미가 없을꺼 같아서

이정도로 밖에 못쓰지만...진짜 친구들끼리 놀러가기엔 좋아요!!

 

한국에서 가는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갈수있으니까 추천할께요`

9월넘어서는 비수기라서 많이 져렴해진다고하니까 한번놀러가보세요!!ㅋㅋㅋ

 

추천하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