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

저도 이제 약 3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끝내고 이제 서서히 정리하는 시간이 다가오네요...

첫달엔 EV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오피스에 붙어있는 퇴실자 오티명단이 붙어있거나 택시를 타고 EV를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아 진짜 부럽다..."

이런생각 진짜 많이 들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저도 퇴실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네요...

다른분들도 저를 보면서 부러워 하겠죠? 흐흐~

왠지 EV에서 낙오하지 않고 버텼다는 생각과 승리자가 된 듯한 느낌에 빠지곤해요ㅋ

퇴실자 오티는 퇴실하기 일주일 전에 같은 bath number가 식당에 다~~~ 모입니다ㅋ

오티시간은 당연히 6시~8시까지 자율학습할때...

오티는 약 1시간정도해서 7시정도면 끝나는데... 문제는 오티가 끝나고 문장시험은 예외없이 다 봐야한다는거!!!!

그리도 뭐... 문장테스트 껌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수없음ㅋ)

오티를 하면... 한국매니저가 학생들한테 언제 퇴실을 할껀지...

몇시까지 짐을 빼야하는지... 퇴실하기전 언제부터 자유시간이 있는지... 등등 알려줍니다ㅋ

그담에 젤 중요한 수료증!!! 게다가 500페소까지!!! 계탑니다ㅋ 진짜ㅋ 생각지도 않은 500페소가 다시 저에게로! 므흣+_+

(500페소는 EV에 패널티를 대비하여 미리 지불하는 돈이고 패널티가 발생될때 500페소에서 깝니다...)

 

이게 제 수료증이에요...

짜증나는게... 레벨이 나와요-_- 그리고 출석률까지........;;;;;;;;;;;;; 덴장...

그래도 3개월동안 나름 2번의 레벨업이 있었는데 레벨업을 다 하긴했네요... 에후...

퇴실자 오티를 받고나니... 이것 참... 맴이 싱숭생숭 하더이다... 이제 진짜 가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연장하고 싶다는 생각은 절대 안들어요... 헤헤ㅋㅋㅋㅋㅋ

 

여러분들도 퇴실하는 그날까지!!!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