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달에 한번 치르게 되는 레벨 테스트가 있는 날입니다.

 

학원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치르며, 나름 규모가 있는 편입니다.

 

총 2가지 형식으로 시험을 보게 됩니다.

 

말하기 테스트와 쓰기 테스트입니다.

 

여기서 말하기는 총 4가지 영역으로 나뉩니다.

 

문제 파악과 해결 제안, 질문에 대한 답, 그림 설명, 소리내어 읽기 영역입니다.

 

시험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순발력을 요하기 때문에 저처럼 아직 낮은 수준의 영어실력을 구사한다면

 

버벅거림이 많이 있습니다. ㅠ.ㅠ

 

전 이곳에 와서 처음 치르게 되는 시험이네요. 저는 총 8주 과정으로 약 3주 수업을 들은 후 첫 시험에 참가했습니다.

 

사실 아직 실력이 늘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너무 짧은 시간이니까요. 다만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있다 보니

 

정확하지는 않지만 두려움은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미팅 룸에서 4개 분야를 나누어 시험을 치릅니다.

다음은 쓰기 시험입니다.

 

쓰기 시험은 토익과 거의 비슷한 과정의 시험과 문제해결을 위한 답을 서술형으로 쓰는 시험으로 나뉩니다.

 

토익을 보신 분이시라면 아시겠지면 총 200문제(듣기 100, 읽기 100) 와 서술형 7문제를 풀게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영어 사전을 쓰는 것도 가능하지만,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잘 쓰지 않습니다.

 

차라리 찍고 넘어가고 말죠 ㅡㅅㅡ

위와 같이 자습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말하기 시험은 수업 중간중간 15~20분씩 개인별 시간을 정하여 시험을 치르게 되고,

 

쓰기 시험은 모든 수업이 끝난 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자습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시험을 치르는 것이 강제는 아니지만, 강조를 하는 편이며 시험을 치를 경우 스마일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꼭 그것 때문이 아니라도 한달에 한번씩 실력을 체크 할 수 있다면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험 후의 후폭풍이 무섭네요 ^^;;

 

이렇게 시험을 치른 하루가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