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도착해 바로 다음날인 오늘 레벨테스트도 받고 오레엔테이션도 했다.

비행기가 연착되서 2시간이나 늦게 도착해서 새벽3시에 도착해 피곤했지만, 그 시간에도 룸메는 날 따뜻하게 반겨줬다.

펠라에 나보다 하루 전에 온 유코는 배치메이트면서 룸메이트인 일본인이다.

내가 유일하게 할줄 아는게 일본어인데.. 너무 다행이었다.

유코와 나는 같이 아침도 먹고, 테스트도 보고, 쉬기도 했다.

그리고 한국인 친구, 중국인 친구도 사겼다.

다들 친절하고 착한것 같다.

이 사진은 쉴 때 학교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오늘 레벨테스트는.. 너무 힘들었다.

처음부터 스피킹 테스트, 사진묘사와 문장 읽기, 그리고 질문에 답하는 거였는데, 너무 떨려서 말을 못했다.

그리고 나서 리스닝, 리딩, 문법. 어떻게 본지도 모르게 끝나버렸다.

결과는 오후에 나왔다. 역시나 스피킹이 가장 낮게 나왔다.

그래도 지금은 첫날이니까. 화이팅하자는 생각으로 오늘을 마치려고 한다.

린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