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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에 도착. MK에서 생활한지 벌써 한달 째.

어학연수목적으로 외국행은 처음이라 걱정했었는데, 학원 관계자분들과 미리 계셨던 학생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었다.

 

처음 학원에 도착했을 때는 도마뱀과 갖가지 곤충들 때문에 여러 번 놀라기도 했었는데, 이제 생활이 되어서 아무렇지도 않다. 학원 시설은 일로일로에서 가장 좋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고,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음식이었는데, 열흘정도 물갈이 하고 나니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

다만 위생적인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는데, 이런 건 감수해야겠지.

 

 

아 그리고 요즘 단체로 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생활하는 면에서 불편함이 좀 있다. 학원에 얘기했는데 점점 더 많은 캠프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하지만, 수업면에서 튜터들의 수준은 만족스럽다.

특히, 나의 Writing과 Reading을 맡아주고 계시는 튜터분들이 참 좋은것 같다.

재밌게 가르쳐주고, 어렵지 않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가르쳐주어서 나중에 한국가서도 많이 생각날 것 같다.

 

앞으로 남은 두 달 동안 열심히 영어공부해서, 캐나다가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