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필리핀 그중에서도 세부의 관광지 하면 (특히 우리같은 연수생한테)어디가 제일 떠오르나요?

보홀, 날루수완, 모할보할, 가와산..뭐 이정도?

제가 소개할 곳은 그런 흔한곳이 아니라 아르가오라는 곳입니당.

아르가오의 대표 구경할 곳인 riverstone cattle이 있는 곳이죠.

보통 이곳은 외국인들도 잘 모르고 더군다나 한국인들도 잘 몰라서 안가고, 그냥 필리핀 사람들이 여행하러 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근데 어떻게 알았냐구요?

이러면 안되는거알지만...

맨투맨 수업을 활용....zz공부하다가 좀 지루해질 타이밍에 뭐 어디 좋은데 놀러갈데 없냐고..보홀이나 이런 흔한대는 질린다고..이러니까 아르가오를 추천해줬습니다.

사진을 대충 찍기만해도 무조건 잘나오는 그런 곳.

아르가오의 대표 코스는 리버스톤캐슬, 그리고 내셔널파크, 그리고 무슨 비치..(..이름까먹었당..)

일단 리버스톤캐슬은 완전 그림 그자체.

동화책에서 나오는 성같은 곳인데 거기서 잘수도 있습니다. 물론 방이 몇 개 없어서 예약해야 되지만 운좋으면 뭐 안해도 되겠죠. 근데 안전빵으로 예약하는게 낫겠죠!

그곳에 수영장도 있고, 각종 원숭이랑, 새들도 있고, 악어도 있고, 진짜 무슨 미로처럼 꼬불꼬불 생겨서 진짜 좋았어요. 동화속에 들어온 느낌. 거기서 사진을 미친듯이 찍는게 주목적!

그리고 내셔널 파크도 있는데 작은 동물원느낌입니다. 그다지 크진 않아요.

근데 거기서 배도 탈 수 있고, 스카이 슬라이딩? 그런 것도 할 수 있어서 즐겁게 놀기 좋습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서 바다로 마무리!!! 진짜 나만 알고 싶은 곳인데 기꺼이 소개합니당

다음은 리버스톤캐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