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에서 장을 본 우리는 숙소로 도착!!

 

저희는 bananaland cottage라는 데에 전화로 그냥 예약을 했습니다. 필자책을 보고 했는데요

 

거기는 bavava 라고 적혀 있어서 못찾아갈뻔? 다행히 전화번호는 알고 있었기에 벤 아저씨께서 통화하시고 데려다 주셨습니다.

 

필자책에는 단독 2층집에라 되어있어서 저희가 상상을 크게 했는지.. 13명이 다 들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요..

 

건물 2개로 나누어지고 큰건물 하나가 복층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2층은 거의 잠만 잘 정도이고 침대가 더블 하나와 싱글

이 1층에 있고 2층에 싱글 침대하나가 있어서 수용인원은 총 4명이었습니다. 에어컨이 없었다능!!

 

그리고 다른 건물은 에어컨이 있었습니다. 룸이 2개로 나누어져 있어서 하나는 남자방 하나는 여자방으로 정했습니다. 수용인원은

각방당 4씩! 하지만 여자6명은 한방에서 잘 잤습니다.하하 남자 7명은 알아서 잤겠지요??

 

복층건물에만 취사가 가능하게 작은 부엌이 있었어요. 취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또 우리나라 팬션을 생각해 버렸습니다. 그냥 버너

하나와 후라이팬, 주전자 정도? 고기를 사갔는데 후라이펜에 굽느라 고생했습니당.ㅠㅠ

 

그래도 숙박비가 7000페소로 저렴해서 참을만 했습니다.

 

그래도 복층건물에서 즐겁게 놀고 각자 방으로 들어가서 쉬었습니다.

 

담날에 숙취에 쩔어서 일어난 우리는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밥을 먹고 가까운 알로하 비치로 수영을 하러 갔습니다. 걸어서 3분거리

에 바다가 있다는 필자책의 정보는 사실이었습니다.

 

물도 완전 맑고 깊이도 적당해서 정말 숙취를 잊고 즐겁게 놀았습니당!!!

 

그리고 사무실에다가 우리가 사온 고기 남은 것과 계란 쌀 등을 요리해달라고 부탁해 놓고 갔기 때문에 물놀이에서 돌아와서 맛있

는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스노쿨링등을 할 예정이었습니다만 그것 보다 우리끼리 바다에서 노는 것이 더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스노쿨링은 저번에

해 봤으니까용^^]

 

다행히 우리 벤 아저씨께서는 매우 착하셔서 리조트에 저희를 일찍 데리러 오셨습니다. [가끔 안오시는 분들도 계시다더라구요??

그래서 학원매니저님이 리조트에 픽업나왔을 때 돈을 완납하라고 하셔서 우리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보홀 여행을 마치고 세부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트리쉐이드 가서 환상의 맛사지 한번 받아주시고!!! 학원으로 돌아왔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