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테스트가 워낙 길어서 (총 6시간 정도 되는듯... ㅎㄷㄷ)
토요일 오전에는 토플 리스닝과 리딩만 치고 나머지 시험은 월요일에 쳤다.
레벨테스트는 총 2개의 시험을 친다.
나는 토플 과정으로 왔기 때문에 토플 모의고사를 봤다.
한번도 컴퓨터로 시험을 쳐 본 적이 없었는데, 여기서 처음 쳐봤다.
토플은 아시다시피 총 4개의 영역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실제 시험처럼 컴퓨터로 모든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살짝 당황했다. ㅋㅋㅋ
왜냐면 리딩도 컴퓨터로 하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
그리고 특히 리스닝은 노트 테이킹을 해야했고 (왜냐면 문제가 나중에 보여지기 때문에 ㅜㅜ ),
그리고 진짜 스피킹이랑 라이팅은 그냥 아~~ 토플이 이런거구나 라고 생각하며 쳤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어쨌든 시험이니까.
시험은 교실에서 혼자서 본다.
토플시험을 다 치고 나면 ESL 시험도 친다.
왜 치는지 알수는 없지만, (아마도 학생의 전반적인 영어실력 평가를 위해서 인것 같다.)
어쨌든 ESL시험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왜냐,,, 토플이 너무 어려워서
그냥 ESL시험이 너무 쉽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래머 부분에서 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난관을 만날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래머, 리딩, 리스닝, 라이팅 이렇게 네가지 부분이 있다.
라이팅은 그냥 3문제였는데, 자기소개랑, 여기에 온 목적, 그리고 한문제 더 있었는데, ㅜㅜ 기억이 안난다.
그렇게 시험을 다 치고 나면 새로 온 사람들을 모아서 mall 에 데려다 준다.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사라고.
정말 배려가 깊은 학원같다. 예전에 갔던 학원에서는 이런 배려는 없었는데, 사소한 부분까지 챙겨주다니....
감사감사
그리고 이 사진은 마닐라 공항 사진이에요.
저는 세부퍼시픽을 타고 와서 마닐라에서 다바오로 오는 국내선을 타고 왔는데,
공항이 크진 않지만, 그래도 쇼핑할 곳도 있고 편의점도 있어요. 그리고 간단한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구요.
근데 와이파이가 생각보다 잘 안잡힌다는 ㅜㅜ 그래서 되다가 안되다가 해요.
신호가 엄청 약해요. 그래서 여러명이 접속하면 아예 안잡히기도 해요.
이렇게 domestic이러고 쓰여진 곳에 가셔서 check-in 하시면 되요.
그리고 국내선 타는 곳에는 면세점이라고 할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인천공항에서 다 사오시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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