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nino church&할로할로

가깝게 필리핀의 유적지를 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현지 이름으로 nino church라고 하는데

이 곳은 정말 이국적인 곳이다.

듣기로는 스폐인 식민지 시절

스폐인에서 건설한 교회로서

오히려 필리핀인 보다도 다국적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들었다.

근처에는 많은 식당들이 즐비해 있어서

밥먹기에도 용이하고

문화 유적지를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들려볼 코스로 추천한다.

건물의 크기도 상당히 웅장하고 또한 이곳저곳 들러볼 곳도 많아서

가깝게 한번 쯤 들리기에는 이곳 만한 곳이 없을 듯하다.

 

 

 

 

 

 

 

하지만 같이 간 친구들이 너무나 더워 했기에

일단은 근처 할로할로 전문점에 들어가 할로할로를 시켰다.

할로할로

난 단것을 안 좋아해서 먹어보진 않았지만

보라색 아이스크림에 필리핀 인들이 대중적으로 많이 먹는

흡사 우리나라 팥빙수 같은것인데

다들 즐겨서 찾아먹는다.

안에는 젤리와 각종 곡류와 여러 가지? 시리얼들이

조합되서 먹어 본 이들은 다시금 찾게 되는

흡사 중독성 있는 팥빙수다.

우리 같을때도 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겨우 자리가 나서 비집고 들어가 앉아 있다가

주문을 하면 나오는데

여러군데의 할로할로 전문점 마다

맛이나 모양이 약간 씩은 달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또한 듣고 놀란게 설탕을 전혀 쓰지 않는다고 한다!!!

곡류의 단 성분이 잇어서 달다고 들었는데

먹어보진 않고 먹는것만 봐서인지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할로할로만의 매력이 가득 차 있는것만은

확실히 알게 된 셈이다.

짧은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한국에 돌아가기전에 한번쯤은 할로할로를 먹고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음식이기에는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