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

 

다이빙은 솔찍히 겁이 좀 나서..

 

호핑(스노우 쿨링)을 하러 날루수완에 갔다.

 

바다 밑바닥까지 보이는 깨끗한 해변에

 

저렴한 비용으로 맛있는 점심까지 제공 되는 날루수완은

 

첫 여행으로 부족함 없었다.

 

첫주부터 사실 보홀에 가고 싶었지만

 

보홀은 2주전에 배 예약을 하면

 

좀 더 싸게 갈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차선으로 날루수완을 선택했는데

 

멋진 비치와 사람들에 감탄했다.

 

그러면 보홀은 도대체 얼마나 좋은건가,,,,

 

날씨도 화창하고 스노우 쿨링을 하며

 

보이는 여러 종류의 고기떼들은

 

나도 모르게 탄성을 자아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금새 저녁이 되었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학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다.

 

저녁에 sisco에 들어와서도

 

한없이 깨끗한 비치가 계속 생각날 정도로

 

날루수완은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