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manda 입니다.

 

늦었지만 연수 후기 남깁니다.^^

 

학교 선배의 소개로 CNC 에서 어학연수를 다녀오게 되었구요

 

작년 11월 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동안

 

처음 두달은 일반회화를 공부하고 나머지 한달동안 토익과정을 배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필리핀까지 와서 토익공부를 하냐고 물었지만

 

토익 점수가 빠른 시간안에 필요했고,

 

토익 튜터 분이 너무 잘 가르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한달을 남기고 과정을 바꾸었었습니다.

 

한달 동안 토익 문법을 다 끝내기 위해서 Odette 에게 하루에 문법을 두시간씩 들었습니다.

 

영어로 설명을 듣는데도 한국어로 설명을 듣는 것보다 이해가 더 잘되고 기억에도 오래 남았습니다.

 

시간이 더 있다면 토익 공부를 더 하다가 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틈틈히 제 수준에 따라서 토익을 공부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그룹으로 수업을 듣는데도 전에 어느 문제를 틀렸다는 것을 기억해서 부족한 부분을 짚어 주시는데에 놀랐었습니다.

 

한국에서도 토익학원을 많이 다녔었는데.. 정말 빠르고 정확하게 토익 문법을 총정리 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1월 말 연수를 마치고 일주일 동안 보라카이, 마닐라에서 관광을 한 후

 

2월 초에 한국에 들어와서 2월 말에 토익시험을 보았는데

 

연수를 갔다오기 전보다 토익 점수가 200점이 올랐습니다.

 

540 -> 740 

 

영어는 공부를 해도 안되고;;; 감도 못잡고 자신감이 없었는데..

 

저 처럼 영어에 대한 감이 부족하고 자신감이 없는 분들이

 

단기간에 고득점으로 가는 기반을 만드는데 딱 인것 같습니다.^^

 

문법과 lc, 독해, 토익 스피킹, 일반 회화 수업에서 만났던 튜터들 모두

 

친절하고 실력이 좋으셔서 좋았습니다.^^

 

매니저 분들도 잘 도와 주셨고요..

 

일로일로가 도시는 작지만 주변에 관광지가 많아서 마닐라 보다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더 안전하기도 하고요

 

언젠가 시간이 되면 일로일로 또 가고 싶네요. ㅋㅋㅋ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