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ce입니다^^

이번 장에서는 공항 출국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혼자서 출국하는 공항은 너무나 떨려서 지금도 생생하게 생각이 나네요.

 

공항으로 가는 길은 너무 길었습니다.

출발 공항은 인천이었는데 저는 광주에서 올라가야 했기 때문이지요.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 4시간 반 버스를 타고 저녁 6시부터 또 3시간 정도를 기다려 9시 45분 비행기를 탔습니다.

 

공항에 처음 가본 저에게 가장 큰 난관은 티켓팅이었습니다.

가자마자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라서 인포메이션에 물어봤죠.

그런데 인포메이션도 그렇게 자세하게 가르쳐 주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안내지 하나 챙겨서 꼭 들고 다녔답니다.

 

 

아시는 분이라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겠지만, 초행이신 분들을 위해 제가 미리 알았더라면 하는 것들을 말씀드리면,

 

 1. 탑승하려는 항공사에 해당하는 열과 그 열에 있는 창구 번호를 확인합니다.

 2. 발권은 출발 시간 2시간 전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3. 미리 줄서는 게 불편하신 분들은 안 서셔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줄을 미리 서 놓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보통 공항에 가게 되면 티켓팅을 위해 발권이 시작하기 전부터 줄을 길다랗게 늘어섭니다.

다들 빨리 티켓을 받고 자기 시간을 갖기 위해서죠.

티켓을 받고 나면 그 사람이 탑승하기 전에는 비행기가 출발하지 않는다고 해요.(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일찍 해야 원하는 자리도 받을 수 있죠.(창가나 복도 쪽)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멍하니 있다가 뒤늦게 줄을 섰어요.

어쩌면 너무 당연해서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것일테지요.

 

티켓 사진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물 흐르듯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해 주던 그대로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 주셔서 그냥 간략히 설명하면,

들어가서 출국심사 받고 면세점도 돌아보고 트레인을 타고 이동해서 비행기를 탑승하면 됩니다.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작성할 것 작성하고 비행기를 내려서도 입국심사를 받고 짐을 찾아서 나가 매니저를 만나면 끝!

 

 

참고로 매니저님이 이 피켓을 들고 있으실 거예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