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었네요.. 공부를 하기 위해서 왔지만~ 한국에서 별다른 공부를 안했던지라~ 일지일이 생각지도 못한 사이에 지나가버렸네요.. 주말을 통해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열공 모드로 돌입할까 생각합니다^^ 머를 쓸가 고민 좀 하다가~ 제 연수의 시작은 한국에서의 결심부터라 생각하기에.. 처음 준비하는 과정을 주제로 정했습니다^^(사실.. 게시판 찾아보면 이런글은 참 많겠죠?ㅋ) 그래도 일단.. 저만의 느낌으로 써볼까 합니다.. 1. 지역선정과 학원선정은.. => 제가 굳이 말 안해도 되지만 굳이 한자 적자면... 본인의 성향 및 상황에 고려해서 선정하십시요!! 선택하기 전에 과도한 욕심은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욕심에 무리한 과정을 선택한다면... 득보다는 실이 많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전 한참 공부할 나이가 지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온지라.. 편하고 자유롭게 공부하고 싶어서 세부 JIC를 선택했는데~ 나름 만족하고 있답니다..^^ 2. 짐보따리.. => 생필품은 현지에서도 다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 차이는 있겟지만~ 머 그리 비싸지는 않다고 생각되네요.. 아직 가격 비교를 정확힌 한것 아니지만~ 한국에서 보던 것들은 얼추 비슷한 가격수준이라 생각됩니다.. 다른건 다들 아시리라 믿고.. 하지만 꼭 챙겨 올 것은... 구급약 중에 모기약(홈메트, 버물리나 물파스 등)... 현재 필리핀 모기나 개미가 많습니다..^^ 그리고.. 공부 하시던 내지는 자신이 볼 문법책 한 권과 전자사전은 필히 준비하세요.. 어학연수는 회화가 주된 목적이겠지만~ 장기간 체류를 계획하신 분이 아니라면 문법을 알아야 말을 좀더 빨리 할 수 있습니다.. 튜터의 능력과 경력 차이(?)의 편차로 단순 단어로 얘기를 할 때 이해하지 못하는 튜터도 있습니다..^^ 3. 간단한 공부.. => 여기와서도 공부할 건데 한국서 머하러 하냐고 생각한다면~ 정말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언어 습득력이 빠르다면야 이것도 굳이 상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단어 공부와 문법 공부는 간단히 해오십시요.. 암것도 모르고 첨 수업 들어가면 무자게 뻘쭘 합니다.. 더군다나 성격이 소심한 분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능력차이로 인해 더욱 그런 느낌을 받을 것이고요... 저는 처음에 말이 잘 통하지 않으니~ 궁금한것을 물어보거나 튜터가 얘기하는 것을 알아 들을 수가 없었네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한주 나름 힘들었습니다^^ 4. 마지막으로 결심!! => 놀러 온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없겠죠?ㅋ 문화 및 언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 어느 정도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요 기간 동안에 한국에서의 생각이 흐려질 수 있겠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의 의사소통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때까지 버틸 수 있는 굳은 결심만 가지고 오신다면야~ 처음 연수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적절히 참고만 하십시요^^ **<FONT weas="y"><</FONT>/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