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닷컴의 mini--필리핀어학연수만 11년차의 베테랑

Ruie 의 체험수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헬프아카데미 7개월차 올해 한국나이로 서른이 된 장학생 Ruie입니다.

전 헬프아카테미에 오기 전에 한국에서 건축기사로 시공회사에서 약 2년간 근무했었습니다.

연봉도 나쁘지 않았지만 직장을 다니는 동안 몇 번의 좋은 기회를 놓쳤던 기억이 납니다.

뭔가 하면 해외 장기출장근무자 또는 해외사업부 협력팀을 모집하는데 영어를 전혀 하지 못

했었기에 지원 서류조차 내보이질 못했습니다. 보다 좋은 조건과 해외에서 쌓을 수 있는 경

력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하던 모든 일을 중단

하고 어학연수의 길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오기전 영어공부란 것을 과연 내가 했었던가... 아니였습니다. 대학에서 영어회화 교양

점수 C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그러한 이유에 조금 두렵기도 했습니다. 나이도 다니

던 직장도 처음엔 발목을 잡으려들더군요. 하지만 여기 헬프아카데미에 와서 학생들의

다양한 연령과 경력등을 보고 나서야 괜한 걱정이었다고 느꼈습니다.

헬프아카데미의 첫 달 생활은 그저 정해진 스파르타 시스템을 따르는 것 이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던 터라 자신만의 공부 방법이나 방향을 잡을 수 없었기에 그저 이곳

시스템을 따라가는 것만이 제가 할 수 있는 길이였으니까요.

첫달 일대일 수업을 가졌을 때는 나름 대화를 시도했지만 내가 말해 놓고도 무슨 말을 한건

지 학생들이 말한 내용을 선생님들이 필기해주는데 실컷 말해 놓고 나서 내가 했던 말을 읽

어보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한 건지 웃음만 나더라고요. 그저 아는 몇가지 단어를 나열했으니

깐요. 처음엔 손짓 발짓을 해가면서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한가지 재미난 것은 “개떡같이

말해도 철떡같이 알아듣는 선생님”들이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은 순간순간 또는 학생들의 실수를 메모, 정리하여 수정해 줍니다. 반복되는 실수도

많았지만 꾸준한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점이 헬프아카데미의

큰 장점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적당한 화제를 가지고 자연스레 대화하면서 공부가

되기 때문입니다.

전 그냥 꾸준히 일일 단어, 문장을 암기하고 일대일 수업, 그룹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어

느덧 한달, 두달이 지나 세달째 접어들어 헬프아카데미 시스템에 익숙해 졌을 때쯤에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과연 나의 영어실력은 향상되었을까 하는...

그래서 그동안 공부해온 방법에 대해 조금은 의문이 생겼고 조바심이 들었었죠.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인가 하고, 그러다 첫달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적어주었던 노트를 보게 되

었습니다.

와~! 정말 놀라웠습니다. 첫달 둘째달과 대조해 보았을때 정말 큰 향상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으니까요 “개구리 올챙이시절 생각 못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제가 여기 와

서 느끼게 된 것은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하지 말라는 것 입니다.

요즘은 선생님들과의 의사소통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개인 공부하는데에 시간을 보

내기도 합니다. 주말엔 선생님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에 한국 학생들끼리만 어

울려 다니는 것을 나무랄 순 없지만 주말도 선생님들을 만나 영어로 대화하면서 시간을 보

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왜 필리핀을 선택하게 되었을까요? 저는 형님이 둘 있습니다. 큰형님은 유럽과 미국

에서 어학연수를 하였습니다. 둘째형님은 이곳 필리핀 헬프아카데미에서 공부를 했었고요.

두분다 영어회화는 무난히 하십니다만, 두분의 차이점을 대조해 보자면 일단 연수기간이 작

은형님은 필리핀에서 8개월, 큰형님은 유럽과 미국에서 총 10개월 , 연수 비용을 대조

해보면 4배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토익 토플과 같은 경우에도 필리핀을 다녀온 작은

형님이 더 좋은 성적을 받으셨고요. 이곳에 와서 종종 보게 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2~3개월 이곳에서 기초를 닦다가 제 3국으로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온 학생들을요. 이런 학

생들의 경우 보통 이곳에서 기간을 더 연장하여 공부하길 원합니다. 제 3국과 이곳의 차이

점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후회도 없습니다. 어학연수를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

해 이곳 헬프어학원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