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비행기에서 입국할때 쓰는 조그마한 서류 쓰느라 고생했다.

필자에서 준 필자책이나 혹은 출국준비사항을 프린트해서 기내에서 볼펜과 함께 꺼내볼수 있도록 준비하자.

MM/DD/YY

아마 입국서류 쓰다보면 위와같은 문구를 보게될텐데 아주 간단하다

월, 일, 년...

우리 많이 헷갈리자나. 안헷갈리면 그나라 사람인거자나...나만 그런가? ㅋㅋ

일, 월, 년으로 썼다가 두줄로 긋고 아래에다 고쳐썼다.

사실 칸에 맞춰쓰지 않아도, 두줄을 그어도 하나도 문제될것 없음.

 

자. 새벽에 도착했더니 현지시각으로 1시좀 넘었던가. 아마 한국시각으로는 2시점넘었겠지?

내리라는대로 내려서 픽업자분을 따라 짐을 싣고 CIA로 달렸다. 나보다 나이많은 20대는 없기에

영어로는 몰라도 나이로는 먹어주겠지 했는데...나보다 형이였다.

그리고,,,내 룸메셨다.ㅋㅋㅋ 도착하자마자 무지비싸다는 콜렉트콜 한통 쓰고는 형님이

참 좋으신분이라 새벽느께까지 궁금한거 물어보느라 피곤한 형을 좀 괴롭혔다.그리고는 잠에들어. 다시. 늦은 아침.

 

아래는 흡연실에서 찍은 바깥세상.

신분증명서가 있어야 학원출입도 가능한데 아무것도 없고, 일페소도 없는데다가, 내가 지금 들어와있는 방이 몇호실인지도 모르고 암호가 걸린 와이파이...

용감하게 문을 나섰다. ㅋㅋㅋ 바깥 구경도 하고, 우리 고등학교 운동장만할꺼라 믿었던 수영장도 둘러보고...음...ㅡㅡ;;

1층 데스크에 가서 와이파이 비번도 물어보고 나오면서 깜빡해버린 내 방 호실도 물어보고 지나가는 사람 붙잡아 몇마디

나눠도 보고 그러고는 방에 들어와서 와이파이 와이파이 접속~~~네 아이팟도 접속~~~~

기분 좋다.^_________________^

 

 

 

아래는 아마도 자동차들이 숨바꼭질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다.

 

 

 

요 아래는 내 침실.

룸메의 침대는 사생활 보호상 ㅋㅋㅋ

내가 고등학교때 기숙사생활도 하고 대학10년도 나와살았는데 이방이 가장 좋다.

누구는 80년대 대한민국이라고도 하는데 여기는 내 생각에는 학교주변에서도 괜찮은 축에 속할꺼 같고

거기다 이 넓은 공간을 보라.!!

불평말고 공부만 할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