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주말이 지나고 화요일. 나의 첫 수업이 시작돼었다..

정확히 수업은 아니고; 레벨테스트랑 요것저것 설명해주었다..

솔직히 그냥 대충 넘어가는 테스트겠구나 생각했다.. 웬만큼 자신도 있었다.. (시험 보기 전까진;;)

어머나? 이건 무슨 유형이래;  면접식으로 테스트 하는것도 아닌(면접도 있음) 고등학생때 했을법한 시험지를 나눠주는데;;

차라리 토익시험이면 유형이라도 알지..ㅠㅠ 아무튼 레벨 테스트가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는구나 하고 있을때쯤 시간은 끝나고, 정말 거짓말이야! 라고 말하고 싶은 내 성적을 받았을때 기분;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저녁 먹고 시간 지나니깐 그 몹쓸기분은 사라지고 공부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이 기분전환을 시켜준 곳이 바로 이곳.. 학원 바로 건너편에 있는 라이브카페다..(밤부~)

정말 흥겹게 노래도 잘 부르고 노래를 듣고있으면서 주위사람들도 보니.. 정말 즐겁게 알차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겼다..  

오늘은 그래도 시험 봤으니깐 하는 생각으로 간단하게 배치들과 술한잔 했다..ㅋ

필리핀에서 정말 유명한 산미그렐 라이트 사진을 깜빡하고 못찍었다..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