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는 세부퍼시픽을 많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세부퍼시픽을 이용했습니다.

 저는 한국돌아오는 기간이 설날과 겹쳐서 2월8일에 돌아가기로했는데, 왕복 60만원을 지불했습니다.

 그러나, 여기 온 다른 동생은 세부퍼시픽항공사 에 수시로 들어가서 프로모션상품을 보았고, 왕복 21만원으로

 티켓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Tip> !!  입니다. ^^

 저는 시간이 없어서 모두 맡겼지만, 시간이 된다면 본인이 수시로 들어가서 시간을 할애하면 더욱 저렴하게 왕복티켓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겠지만 혹시몰라서.. 또다른 <Tip> 을 쓴다면, 세부퍼시픽은 저가 항공이기 때문에 기내식이 없고,

 기내에서 커피, 과자, 컵라면, 쥬스, 등등 여러가지를 팝니다. 여기서!! 잠깐!! 모두 돈을 지불해야한답니다.!!

 제 옆에 탄 신혼부부는 공짜인줄 알고 커피모카와 주스를 시켰다가 25달러(?) 를 주라고하니까 놀라서, 다시 "cancel"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이미 뜨거운 물에 타버려서..원화로 1만원을 줬습니다.

 원화를 달러로 계산해서 잔돈을 남겨주긴하지만 알고 가시면 더 유용할 것 같습니다.!! 물도 돈주고 사야합니다.!!

 그리고, 비행기안에서 각종 물건을 다 팝니다. 가방, 모형비행기, 카메라케이스, 등등...여러가지를 팔더라구요. ㅋ

 

 

 

 비행기에서 내리면 짐을 찾고 바깥으로 나오면 이렇게 각종 팻말을 들고 어학원들이 학생들을 픽업하기 위해 기다립니다.

 꼭 팻말 들고있는 사람에게 가야합니다. 저의 경우 ,  갑자기  필리핀 남자가 라이프세부~하는 바람에 저분이 매니저 인가?

 하고 착각했지만, 팻말을 들고 계신 분에게 가서 다행히 안전히 왔습니다.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혼선을 준다고 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첫 느낌은 매우 덥고 습하답니다.

 반드시 매니저 이름과 본인 이름을 아는지 확인한 후 따라 가야합니다.

 공항에 도착하고 많은 사람들이 집에 전화를 안하는데 어떤경우에 보이스피싱이 발생할 경우가 있답니다.

 가족에게 자식이 납치당했다는 전화가 가는 경우도 있다니, 도착하면 문자라도 꼭 남기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