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디지털카메라가 이상해져서 잠시 사진을 올릴수없지만 다음에는 꼭 올리겠습니다.

 

13일날 인천을 떠나서 마닐라로 왔다. 세부로 바로가는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해서 마닐라에서 세부로 국내선을 갈아탔다.

 

한국은 추운데 여긴 완전 더움...습하고...첫인상은 별로였음

 

세부에 도착하여 학원에서 나오신 픽업담당자와 학원을 향했다. 도로에는 차들이 많아서 교통체증이 심하고 크락션? 소리가 엄청

 

심했다.

 

멀리서 세부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라고 불리는 SM mall 이 눈에 들어왔다. 이제 다왔다는 생각에 약간 흥분되기도 했다.

 

도착해서 기숙사 배정을 받고 방에 들어가니 사진과는 약간 다른 분위기 였다. 방은 약간 눅눅한 편이었다.

 

같이 시작하는 분들은 일요일날 도착 한다고 하여 혼자 밥을 먹고 방에 왔다. 룸메이트들은 주말이라 다들 여행을 갔다고 한다.

 

정말 심심했다. 혼자서 학원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방에 들어와서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려고 하니 인터넷이 안되는 것이었다.

 

절망감에 샤워를 하고 바로 침대에 누웠지만 잠이 오지도 않고 긴장반 걱정반으로 첫날을 보냈다.

 

어쨋든 이제 시작은 됏으니 이곳에서 최선을 다해 영어공부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