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08년부터 2009년까지 HELP에서 생활한 Bolt라고 합니다. 잠시 Gackt라는 이름

으로 생활한 적이 있어 그 이름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겠군요^^ 헬프 어학원에서의 삶은 저에게

있어 영어라는 거대한 장애물을 하나의 무기로 만들어 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어 동사

목적어만 딸랑 알고 무작정 간 어학원의 첫 발은 정말 냉혹했습니다. 기초가 많이 부족했던 저는

영어 회화 패턴 암기에서 낙오하게 되었고 결국 특별반으로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위기가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어떤 영어에 관련된 그룹, 수업에

가더라도 꿀리지 않을 만큼의 스피킹 실력과 미드 및 헐리우드 영화를 자막없이 볼 정도 실력까지

올라갔다고 자부합니다.(물론 정치, 종교 등 어려운 주제를 다루는 것들은 제외지만^^) 현재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지만 저 때는 일주일동안 단어 100여개 패턴 130개 정도 외웠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학원 생활 초기에 이러한 분량이 많이 힘들다고 생각되시는 분들도 더러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헬프

에서 제시하는 커리큘럼에 대해 의심하지 마세요! 어학원에서는 10년 이상 학생들을 다뤄왔던 오랜 역사

가 있습니다. 어학원에서 제시하는 커리큘럼은 절대 학생들을 힘들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정 힘드시다면

스터디에서 빠지셔도 좋습니다. 다만 헬프의 커리큘럼을 따라 스스로의 분량을 정해서 따라가려고 노력

하십시오. 지금 힘들다고 영어단어, 패턴 외우기에 소홀히 하신다면 영어실력 향상에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로 공부를 좀 더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미드나 영화를 보더라도 대부분의 표현들이 패턴에 나오는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노력을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변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다들 힘내시고 원하는 바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