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에서 오티 받을 때 학원에 낼 돈 때문에 500불 정도는 환전해서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시티은행에 가서 국제 직불 카드도 만들 겸 가서 환전도 같이 했어요

제가 오기 직전에는 환율이 안 좋아서 환전 70% 우대 받아도 1200 초반대로 환전 했어요

그리고 공항세 내려고 500페소는 외환은행에서 하구요

 

근데 여기 와서 바로 환전 하려고 봤더니 환율이 급 안 좋아져서

원래 보통 1달러에 45페소 정도하는데 저때는 43페소더라구요ㅠㅠ

같이 환전 하러 갔던 학생들이 45밑으로 가면 손해보는거라고 하지말라고 해서 전 안 했어요

학원에는 빨리 돈을 내야 되고 시티은행 통장에는 개인용돈 밖에 없고 해서

부모님께 급히 전화드려서 돈 부쳐달라고 했어요ㅜㅜ

여기서 보니까 달러로 환전해오는거 보다는 그냥 시티은행으로 뽑는게 나은거 같아요 저는

지금 지갑에는 환전 하지 못한 550불이 그대로 있답니다ㅠㅠ 다시 한국에 가지고 가야돼요

 

저희 기숙사 바로 밑에 은행이랑 ATM기가 있습니다

저도 오기 전에 학원에 여쭤봤더니 기숙사 밑에 은행 있어서 따로 돈 찾고 환전하러 나가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왔는데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한 번에 돈을 많이 찾기 때문에

택시비를 감안해도 수수료 때문에 시티은행까지 가는 편이 낫다고 하더라구요

제일 가까운 시티은행이 G몰에서 도보로 한 10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데 체감으로는 되게 가깝게 느껴져요

보통 G몰에 갈 일 있을 때 돈 찾으러 가요

택시비는 왕복 180페소 정도 나오구요

아니면 저는 돈 찾으러 가는 학생들한테 부탁도 하고 그래요

 

시티은행 바로 옆에 ATM기가 있습니다

한국어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편해요 !

은행 직원 분들도 저희가 한국사람인 거 아시고 갈 때 마다 한국어로 인사해주시고 친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