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드디어 마지막 에피소드네요

3개월이 어떻게 흘렀는지 감개무량합니다 ㅠ_ㅠ

제생각엔 딱 10주가 좋은듯해요

저는 12주였는데 마지막 2주는 정말 힘들었어요

저는 주별로 학원을 끊을수있는지 몰랐는데 그렇게 오시는분들도 있더군요

참고하시길

 

첫번째사진과 두번째사진은 기념품이에요 ㅎㅎ

다바오에 진주 엄청 쌉니다. 진짜 진주에요

펄팜이 있다고 하네요. 물론 울퉁불퉁한건 싸고 비싼건 정말 비싸요

그렇지만 뭐 기념품이니 살만하더군요

팔찌는 250페소 귀걸이는 50페소 주고 샀어요

sm몰은 정말 비싸요. 저는 빅토리아 몰에서 샀답니다ㅎㅎ

 

두번째 사진은 자질구레한 기념품들 ㅎㅎ

우베캔디라고 정말 맛있어요 우베는 음 고구마같은 작물이라는데 그걸로 캔디를 만들더라구요

캔디라기보다는 뭐랄까 카라멜 같은 맛이에요

필리핀하면 역시나 빠질수없는 말린망고와 조카줄 시계 (물론 차이나타운에서 샀지요 ㅎㅎ)

수세미. 정말 수세미에요 ㅎㅎ

 

그담사진은 교재들이에요

그래머인유지 인터미디엇은 제가 집에서 가져온거고 나머지 책들은 산건데

역시나 복사복입니다.

 

음 듣기가 있는 부분들은 튜터들과 카세트테잎으로 듣습니다.

카세트테잎도 물론 복사한거에요

듣기 시설이 부족해요

테이프로 돌렸다가 다시듣고 하는게 은근 시간 많이 잡아먹더라구요

만약 복사본책이 아니라면 원서라 가격이 엄청 비싸겠죠

막상 갈때 되니 배운책들 모두다 가져가진 않습니다.

대부분들 가방 무게때문에 책들은 버리고 정필요한 부분들은 오려서 가지고가요~

저도 그래야겠어요

 

가방은 15kg 그리고 기내용은 7kg이라 조마조마합니다.

 

3개월 즐거운 연수였어요

자기만 확고하게 공부한다면 휴가와 공부 둘다 즐길수있을듯합니다.

영어는 눈에 띄게 확 늘진 않아요

정말 자신감 정도 얻어가는것 같습니다.

 

자기만 확고하다면

어디가서나 얻어가겠죠. 다바오 좋은 도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