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외국가면 꼭 하고 싶은것들중 하나가 쇼핑이잖아요.

근데 정말로 살게 없답니다

우선 예쁜옷이 없어요. 정말 없어요

 

다바오에 주로 갈만한 몰이

빅토리아몰, G몰, South G몰, NCCC몰, SM몰인데 

SM몰엔 그나마 브랜드있는 점포들이 들어와 있는데 브랜드샵들은 우리나라랑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비쌉니다. 그래서 살만한 것들이 없고 나머지들은 정말 예쁘지 않아서 살만한 것들이 없어요

그리고 우선 촌스럽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ㅎㅎ 하지만! 잘 찾아보면 원피스같은것들

이쁜것들 있어요^^

 

추천 쇼핑몰은  NCCC몰, SM몰 그리고 그냥 G몰입니다

사우스 G몰은 뭐랄까 물건들이 대체적으로 굉장히 오래되어보여요 건물자체도 그렇구요

사진찍은곳은 전부다 사우스G몰입니다.

저는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서 기념품 때문에 고민인지라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보고 있는데

sm몰은 확실히 비싸더라구요

진주귀걸이가 1000페소 한화로약 26000~27000원정도

그런데 빅토리아몰에선 50페소. ㅎㅎ 물론! 퀄리티 차이도 감안해야해요

 

아! 그리고 또 좋은 재래시장 하나 알았어요

아테네오 대학교와 마르코폴로 호텔쪽에 있는 ALDEVINCO라는 곳입니다

택시타고 기사분께 그냥 ALDEVINCO라고 말하면 되더라구요 아테네오 대학교 바로 건너편에 있어요

이곳은 밖이 아니라 작은 기념품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주로 파는것은 진주, 네이티브 가방, 기념품 될만한 작은 열쇠고리들, 네이티브 숄, 부채.. 뭐 이런식으로 다양해요

 

저는 저곳에서 할머니께 들일 부채도 되고 동시에 모자도 되는 ㅎㅎ 부채 50페소주고 샀답니다

진주 귀걸이는 150페소씩 하더라구요 여기서 팁!

어떻게 진주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하는지 궁금하시죠?

진짜진주는 진주끼리 문질렀을때 스크레치가 손으로 말끔히 사라지면 진짜 진주라고 하더군요

근데 150페소 주고 산거 진짜 진주에요

 

여기에 진주가 이렇게 싼 이유가

다바오에 펄팜이 있더라구요! 자연산 진주가 이가격이라니 ㅠ_ㅠ

많이 사가야겠어요!!

 

즐거운 쇼핑, 저렴한 쇼핑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