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 있을때 밥먹기 싫을때 종종 스페셜K 먹곤 했는데

여기선 우유가 없어서 시리얼은 못 먹어요

(여기 우유는 주로 가루 우유랍니다. 분말로 되어있어서 물에 타서 먹는거에요

저희 학원에도 아침마다 나오는데 저는 너무 달고 뭐랄까 배탈날것같은 기분때문에 잘 못먹겠더라구요

마트에 가면 우유가 있긴한데 우리나라 멸균우유같이 그런 종류만 팔더라구요

아무래도 더운 나라이고 쉽게 상하다보니 우유가 비싸고 멸균우유 외에는 만들기가 힘든가봅니다)

 

두번째 사진은 소중한 은행 시티은행입니다 ㅎㅎ

학원 바로 밑에 메트로뱅크가 있긴한데 아무래도 돈 찾을때 수수료가 비싸다 보니

시티은행을 이용하게 됩니다.

 

오실때 시티은행 꼭 만들어오세요

저는 시티은행 현금카드만 만들었는데 (가서 외국나갈때 쓸거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2장 만들어 주더라구요)

체크카드도 만들어 오면 좋을것 같아요 수수료도 거의 없다고 하네요

전 신용카드도 들고 왔는데 수수료가 겁나서 매번 돈을 뽑아서 쓰고 있답니다.

제가 주료 이용하는 시티뱅크는 G몰 근처에요 G몰에 볼일있을때 겸사겸사 들려서 돈 찾아옵니다

 

전 이제 11일 남았는데 디파짓 3000페소에서 이래저래 빼고보면,

(3000페소에서 공항세-900페소 정도, 혹시 가방무게 오버되면 내야할돈

1000페소. 그냥 울어버릴까 나 돈없다고 누워버릴까 고민했는데 잘못걸리면 그냥 짐 버리라는 사람도 있다네요

한국가서 다시 환전할지라도 넉넉하게 들고 공항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

1000페소 정도 남네요. 여기서 기념품 몇개 사면 될듯합니다.

기념품은 자연진주가 유명하다해서 샀어요^^

 

세번째 사진은 이게 그냥 토마토 케찹이 아니랍니다

바로 '바나나 케찹' 완전 신기했어요 맛도 토마토케찹보다 좀더 달고 약간 매콤하다고해야하나

여튼 맛이 달라요!!

마지막사진은 gulaman이라 했던거 같은데 따갈로어 같아요

젤리같은걸 넣은 음료수인데 달짝찌근한게 먹을만하더라구요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