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기오 JIC 라일라입니다 ^^

오늘은 병원에대해 소개해드릴까해요,
필리핀은 병원은 규모에따라 시설과 병원비가 천차만별인데요,
감기 주사약이없어 환자가 직접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서 약을 구입해오면 주사를 놓아주는 병원도있을정도라고하네요 ;
의약품은 병원에서 판매하지 않고 우리나라처럼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 가야 살수있습니다.
몸이 조금 좋지은 경우는 작은 병원에서 처방 받아 약국에서 약을 사서먹거나 가지고오신 약을먹고 낫는게 좋고
심각할정도로 아프다면 큰 병원으로 바로 가는것이 좋겠죠?
예약을 하지않으면 많이 기다려야할수있으니 급한경우엔 응급실로 바로 가는 것이 좋겠구요,
고급 병원에 가면 병원비가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연수나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꼭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는!!!ㅎㅎㅎ
필리핀에서 치료를 끝낸후 한국에서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병원비지급 영수증과 진단서가 필요하답니다.^^

저같은경우엔 워낙 몸이 건강한데다가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올때 엄청난 양의 약들을 가져온터라(아플걸 대비하여) 병원에 갈일은 없을줄알았는데요,
하하 방심은 금물이라더니 방안에 초를 켜놓고자다가 이불에 옮겨붙어 화상을 입는 사고?!를 저지르고 말아서,
발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더랬죠..ㅠ
새벽에 일어난일이고 다음날은 일요일(공휴일)이라 응급실에 갈수밖에 없었는데요,
바기오에 라트리니닷가는쪽으로 있는 파인스 병원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JIC에서 가장 가까운 학원이 이곳이라더군요..사립병원이라그런지 응급으로간것이라그런지 진료비는 약간 비싼편이더라구요..
드레싱하나해주면서..ㅠㅠㅋㅋㅋ
아무래도 외국인이다보니 의료보험이 적용도안되고 한 까닭에 또 쓸데없는 용돈만 엄청날렸다는...ㅠㅠㅠㅋㅋㅋ

여러분도 방안에 켜놓는 초...조심하세요~~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