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월요일이네요.

오늘은 테스트랑 첫 수업이 있는날입니다.

9시부터 테스트하고 오티하고 오후엔 수업이 있다고 하네요.

떨려요~~

 

어제는 일요일이어서

룸메이트와 친구들이 G몰이란 곳에 데리고 가줬습니다.

 

G몰은 간단히 말해 종합 쇼핑몰이라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필리핀에선 지금이게 유행인건지 원래 이걸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대회 비슷한게 열리고 있더라구요.

컵으로 하는건데 엄청 빨라서 놀랐습니다 ㅋㅋ

 

 

 

 

G몰 지하엔 큰 마켓이 있어요.

약간 덥고 특유의 냄새가 나지만, 음식이 있는곳이니 그런 냄새는 당연한거겠지요.

저는 이곳에서 휴지와 생필품 조금 샀어요

한국 라면도 있는데 가격은 조금 비쌌던걸로 기억되네요~

 

 

 

 

G몰엔 식당도 많고 옷가게도 많답니다.

흔한 티같은 경우엔 한화로 한 5천원에서 비싸게는 만원이면 살거같아요

물론 더 싼것도 있구요~

식당도 많았는데 필리핀가서 첫외식이 일본라면이었습니다 ㅎㅎ

 

밥먹고 영화도 봤어요

이곳 영화관은 일반-vip-레드카펫 이렇게 나눠지는거 같은데

제가 들어간곳은 레드카펫이에요 한화로 약 5천원 정도인데

 

 

 

좌석은 이렇게 보여주는 종이에 자기가 앉고싶은 자리를 형광펜으로 칠하면 됩니다.

역시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빨리가서 자리 잡는게 제일 좋겠네요 ㅎㅎ

 

  

 

자리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너무 재밌고 신기했던게 저 쇼파같은 의자 밑부분이 툭 올라오면서 쭉 펴집니다.

즉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는거죠

등받이 부분은 뒤로 내려가구요

 

5천원으로 이런 호사를 누렸으니

ㅋㅋ 한국가기 벌써 싫어지는데요 ㅋㅋㅋ

 

오늘테스트 잘보고 또 후기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