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오-잉글리쉬 닥터스] 에스소드 1.

드디어 출발!

공항엔 정말 3시간 정도는 일찍 도착하는게 좋은 자리도 맡고

수속 대기시간도 짧고 정신적으로도 편안하고 여러모로 좋답니다.

 

저는 필리핀에어라인 이용.

수하물 규정은 인천공항-마닐라 보내는짐 20kg, 기내 7kg

마닐라-다바오 보내는 짐 15kg, 기내 7kg입니다요.

 

여기서 tip.

짐이 많으신 분들은 인천공항에서 수속하실 때

어차피 같은 필리핀 에어라인 이용한다고 말씀하시고

곧바로 인천에서 다바오까지 보내달라고 말씀하세요.

그러면 20kg 규정으로 추가요금 받지 않고 보내준답니다^^

 

 

비행기 타셔서 입국 신고서 잘~쓰시고,

모르시면 승무원에게 물어봐도 되는듯.

저도 잘 몰라서 대충 썼는데 아무 문제 없더라구요;;

 

자! 이제 드디어 마닐라 도착.

이제부터 정신 바짝 차려야합니다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곧바로 왼쪽으로 가시면 아래로 통하는 계단이 나와도 계단을 내려가시면

 

 

 

 

Immigration이 보인답니다.

수속 잘 마치고,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환전하는 곳이 보여요.

달러를 페소로 바꾸면 된답니다.

 

학원에 내야하는 비용과 공항세 그리고 약간의 용돈등을 환전하시면 될듯해요.

공항세는 200페소이죠.

 

쭉~ 앞으로 오면 인천공항에서 보냈던 짐이 나오고 있을거에요.

자기 짐을 찾아서 뒤를 돌아 직원에게 확인 받고 다시 짐을 보냅니다.

짐을 보내고 국내선 타는곳으로 이동!

 

국내선 타는 곳을 모르신다면, 공항 직원분들께 “다바오”만 외쳐도

친절하게 알려주니 걱정마시고,

저같은 경우엔 비행기가 딜레이 돼서

무려 5시간이나 기다려야했습니다.

 

 

 

결국 이렇게 시간을 때웠습니다ㅋㅋ

공항세 200페소를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노트북 이용할 수 있는

데스크들이 있으니 거기서 시간 때우셔도 될듯해요~

 

정말 힘든 기다림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국내선에 탔습니다.

 

여기서 또 작은 tip.

에어컨이 엄~~~청 빵빵하게 나와요.

담요를 부탁하거나, 긴팔옷 필수인거 같아요.

 

저는 겁이 너무 많아서

비행기 딜레이 됐는데 학원측에서 몰라서 제 시간에 픽업 못나올까봐

필자 담당님을 못살게 굴었습니다. 재차 확인해달라고 ㅎㅎ

 

국내선에서 내리면 짐을 찾고 밖으로 나갑니다.

학원 실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더라구요.

이렇게 다바오 잉글리쉬 닥터스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