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2010

오늘은 금요일! 드디어 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너무 정신없었어요.

첫시간 선생님과 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선생님을 바꾸었었요.

APC에서는 목요일까지 스케줄 변경신청을 할 수 있어서 저는 선생님 변셩을 하고 다른 선생님과 라이팅 수업을 하고있답니다.

 

지금까지 나쁜것은 없어요 모기만..아니면...ㅎㅎ

 

긴바지를 잘 안입을것이라 생각하고 긴바지를 안챙겨 온 제가 잘못이죠.

지금 제 다리는 도트무니...스타킹을 신은것 마냥 울긋 불긋...

여러분 꼭 긴바지 챙겨오세요.ㅠ

 

그리고 어제는 친구와 함께 근처 띠목서클쪽에 늘 가던 Pier One 이라는 bar에 가서

간단히 브랜디 한잔? 하고 와서는 오늘 수업에 차질이 생길뻔.

절대 과음하면 안된다며... 그래도 전 8시반 수업에 잘 들어갔답니다.ㅎ

 

참.

오늘은 다른 학교에서 캠프 학생들이 무더기로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MTM class에서 학생들 책상을 빼가는...사태가 생겼습니다.

그냥 선생님과 한 책상에서 마주보고 공부해야해서 남학생과 여선생님이나 여학생과 남선생님의 경우는

좀 껄끄러워 졌다고들 하더라구요. 저는 다행이 다 여자선생님이라 상관없습니다만...

 

참 그리고 기숙사에 의자들도 다 교체 되고 있습니다.

아직 주문한 의자가 다 오지 않아서 몇몇의 방만 바뀌었지만 곧 온다니 기대해 봐야지요.ㅎ

 

오늘 저녁엔 첫번째 주말이니 배치 메이트 들과 친목도모를 위해 잠시 나가야 겠습니다.!

다음주에 또 쓰겠습니다

뿅

 

이산 APC에서 nicky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