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지나고 드디어 월요일이 되어 연수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cella one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숙제도 해야되고 시험공부도 해야해서 이제서야 일기를 올리게 되네요:(

 

cella에서의 첫 월요일은 레벨 테스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 9시까지 모여서 그 주에 도착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시험을 치뤘는데요

이번 주에는 한 대학교에서 20명이 넘는 인원이 단체로 와서 시험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시험은 말하기 쓰기 듣기 독해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말하기 시험은 연관된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형식이었고,

쓰기 시험은 어떤 간단한 주제를 가지고 약 15줄 정도 작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작문 주제는 어느 나라에 가장 여행을 가고 싶으며 이유는 무엇인가? 당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 설명해라.

같이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위의 주제가 시험에 나온 건 아니였구요:)

듣기 시험은 20문제로 이뤄져 있고 문제를 듣고 알맞은 답을 고르는 것이었어요.

독해 시험은 문법문제와 독해 문제가 같이 있었는데요, 오기 전에 간단한 문법공부를 하거나

토익 리딩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험 점수는 각 파트별로 매겨지며 그에 따라 레벨이 정해지게 됩니다.

 

시험을 본 후에는 카운셀러와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학원에 대한 소개도 듣고 식사 후에는 카운셀러를 따라 다니며

학원 시설 소개와 선생님 소개, 수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cella에서는 매주 수요일 카운셀러와의 미팅이 있고

그 시간에 마음이 들지 않는 선생님을 바꿀 수도 있고

그룹 수업을 토익 리스닝, 토익 스피킹, 토익 리딩, 잡 인터뷰 등과 같은 수업으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게 다 끝나고

1시쯤 모여 학원 규정에 대한 설명과 생활에 대한 안내, SSP, 비자 연장 서류 등을 작성하고

batch mate들과 함께 아얄라에 갔습니다.

 

아얄라나 현지 물가나 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더 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