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야 했는데...

아직도 아쉬움 감정이 남아 있네요..

여기에서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과 같이 한국경기를 보기 위해 썬플라워 근처의 한인음식점에 예약을 해뒀죠.

배치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술을 한 잔 먹으니 참 좋더라구요...

음식가격은 치킨이 600페소 정도였던 것 같아요..

6명이 갔는데 2000페소가 안 나왔어요..

병맥주를 한 사람당 2~3병 마신 듯 한데...

치킨도 참 맛있었어요.ㅋㅋㅋ

주위에 한국음식점이 밀집되어 있어요..

한국어로 간판이 걸려있는데..

참 한국사람이 필리핀 세부에 얼마나 많이 오면...

세부 시내를 다니다보면 한국어로 적힌 간판을 꽤 많이 볼 수 있어요...

물론 음식점이 가장 많고 치과, 마사지샵, pc방...

특히 지금이 방학 때라 참 많은 한국인을 볼 수 있는 듯..

가끔 여기가 한국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아무튼 그 날 시원하게 술을 마시고 열심히 응원했지만 아쉽게 지고 말아서 끝난 다음 학원으로 바로 들어왔죠.

그 음식점 옆에 마사지샵이 있는데 300페소면 1시간 전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데 정말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체험해보지 못했는데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가봐야겠어요..

그럼 이번 글은 여기까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