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아침 5시 30분에 출발했답니다.

아침식사를 위해 졸리비에서 햄버거 사가려 했건만... ㅠㅠ 24시간이 아니었더라구요.

동네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그래서 주위에 흔하디 흔한 빵집에서 이것저것 구입했는데.. 20개 정도 70페소 정도

나오더라구요. 아침에 빵을 해서 그런지 맛도 있었고 싸니깐 더욱 좋았답니다.

 

그리고 저희는 전날 장을 보고 갔는데요.

수밀론은 음료랑 술이 섬까지 반입이 금지 되어 있답니다.

 

미리 알고 있었는데... 그만 밴기사 아저씨가 친절하게 꺼내주셔서 걸렸죠 ㅠㅠ

하지만 몰래 몇개 가방에 넣었지만,, 결국 안먹게 되더라구요.

 

수밀론 들어 가기에 앞서

수밀론은 사유지 섬입니다. 그래서 배를 타고 들어 가야하는데요.

9시에 첫배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일찍 도착했지만 1시간 가량 기다렸답니다.

이때 미리 사갔던 맥주와 과자 음료수를 마음껏 먹었죠! 여기선 음료수랑 맥주 마셔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얼음까지 가져다 주는 센스? ㅋ

 

처음에 들어 가면 간단한 인적사항을 배타기전에 적어요.

그럼 그 쪽지를 가지고 섬에 들어가서 돈을 지불하면 된답니다.

하루 코스는 2000페소 인데요.

여기에는 배타기전에 주는 바로 밑에 맛없는 아이스차도 포함되어있구요.ㅋ

스노쿨링 , 수영장, 점심 뷔페, 당구( 그냥,, 하나 있는거죠;;), 피자(간식) 카누? 카약 (2명씩 타는것)

그리고 트래킹 .. 아마도 산책? 섬 한바퀴를 돌아오는것

한시간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단...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멋있던것을 뽑으로라고 하면 섬 한바퀴를

돌아온것을 뽑을거 같아요. 비록 신발도 불편하고, 더워서 땀도 나고 얼굴을 달아 오르지만,

그건 다녀온 분들만 느끼실수 있는..,, ^^

 

 

맛은 없지만 관광객을 배려하는 마음에 감동~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