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te입니다 ^^

벌써 일주일이 지나갔지만, 여긴 글 하나 올리기 힘드네요 ㅠㅠ

이번에는 힘든 수업들이 다 끝나는 금요일을 소개해 볼까 해요.

펠라 PIC는 주중 외출이 안되기 때문에 금요일부터 사람들이 나갈 수 있어요

그래서 금요일날 더 신나게 노는것 같아요 ㅋㅋㅋ

저도 티쳐들에게 들었는데 펠라 사람들이 fri day를 fly day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평일에는 7시부터 10시까지 도서관에 의무적으로 있어야하고,

9시40분쯤부터 단어시험과 숙어시험을 봐요.

그러나 금요일에는 단어시험이 없고 7시까지만 도서관에서 공부하시면 돼요,

 금요일은 7시부터가 저녁먹는 시간이이예요,

PIC에서는 금요일부터 배치들과 친해질수 있는 거죠 ^^

그래서 저희는 7시10분쯤 모여서 4씩 택시를타고 카오나그릴이라는 식당으로 갔어요

배치 사람들이 많아서 다같이먹을수 있는 넓은 곳이 필요해요 ㅠㅠ

카오나그릴 음식 괜찮은데 역시 필리핀 음식들은 많이 짜요.

짠음식 싫어하시는 분은 밖에서 밥먹기 조금 힘드실 거예요. 저도 힘들거든요 ㅠㅠ

차라리 펠라 식당에서 먹는 밥이 맛있게 느껴져요 zz

 

그리고 여기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더워서 주중에 계속 시원한 맥주생각이 나더라고요 ^^

평소에 안좋아하셨던 분들도 생각나실거예요 ㅋㅋㅋ

드디어 금요일이 돼서 마실수 있게 됐는데 한국에서 먹던 시원한 맥주가 아니더라고요

식사를 하고 난뒤 저희는 사람이 많아서 다같이 지프니를 타고 움직였어요. 말로만 듣던 그 지프니를 타니 새로운 경험이더라고요 ^^

같이 타는 분들이 많으면 지프니도 괜찮은것 같아요.

지프니 한 대로 저희 배치들만 탔으니 너무 좋았죠 ㅋ 위험하지도 않고,

저희는 지프니를 타고 파크몰로 갔어요 z

다음날 티쳐에게 파크몰에 갔다니까 혼자가면 안된다고 위험한 지역이라고 하더라고요.

 유명하지 않는 곳이래요.

금요일 통금시간은 새벽 2시니까 맞춰서 들어가세요^^

 

진짜 금요일이라도 단어시험안보고 일찍끝나니 다행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