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한번째 연수일기입니다.

 

유난히 더운 날 스타벅스에 다녀왔습니다.

매일 매일이 더운 날씨이지만 무더운 날을 참을 수 없는 날에는 스타벅스를 찾곤 합니다^^

하지만 스타벅스를 오기 위해서는 APC에서 십 여분동안 뜨거운 햇빛을 뚫고 쭉~~~ 걸어와야 합니다ㅜㅜㅜ

택시나 지프니를 타고 재빠르게 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인 체인점?이기 때문에 특별히 다르다고 할게 없었습니다.

메뉴도 한국의 것과 비슷하고 한국처럼 케익, 빵, 샌드위치, 다른 병음료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한국과 비교했을 때 1~2천원정도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시럽이 없어서 시럽을 넣고 싶을 때는 설탕을 넣고 열심히 저어줘야 합니다ㅋ 아이스 음료를 시켰을때는 참 난감합니다 ㅋㅋ

 

텀블러와 머그잔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라고 씌여진 필리핀의 특색이 그려진 텀블러와 머그잔을 제외하고는 한국에서 파는것과 동일합니다.

가격은 한국보다 몇천원 더 저렴한 편입니다.

저도 텀플러를 하나 구입했는데요, 때마침 행사를 해서 195페소에 살 수 있었습니다.

한국가격보다 1/3정도의 가격에 구입해서 무척이나 신이 났었습니다ㅋㅋㅋ

 

 

스타벅스가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좀 비싼편이라고 얘기를 들었으나, 이 쪽은 번화가가 아님에도 평일 저녁에 사람이 좀 있었습니다.

특히 대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혼자 공부하거나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나라를 가나 대학생들의 문화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ㅋㅋ

 

 

 

 

더위에 지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이 필요한 분들, 스타벅스(on 토마스모라토)로 오세요^^

다음에는 필리핀의 스타벅스라 불리는 BO'S COFFEE에 대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