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과 언니들이 추천했던 "cocos" 라는 곳을 소개해보겠습니다.

  

"cocos"는 주말마다 사람이 많은 곳인데요.

주말밖에 외출이 안되는지라 기어코 나가고 말거라는 다짐으로 “cocos"를 갔습니다.

 

전체적인 가격은 피자헛과 가격이 비슷한 거 같았습니다.

까르보나라가 150ph가 살짝 넘었구요.

립스는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달랐습니다.

제일 맛있었던 것은 나쵸슈프림!!!!!!! 정말 맛있었습니다.

기본 나쵸에다가 여러 가지 토핑이 있는 것 인데요.

술안주하기엔 딱 인 메뉴입니다.

대신 밥 대신으로는 시키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필리핀 스파게티는 입에 맞지 않더라구요.

면이 시중에서 먹는 스파게티면이 아닌 면이 굵직한 면인데,, 식감이 저희랑은 맞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자헛보다는 나은거 같습니다만 필리핀 음식들이 조금씩 다들 짜고 달고 하는 거라 그냥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피자를 한번 시켜먹어 보기로 하고 일단 시킨 음식들을 먹었습니다.

 

베이비 백 립은 진짜 살코기가 두툼합니다. 한국 패밀리 레스토랑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진짜 두껍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맛있습니다. 기대한 만큼의 보람은 있었습니다.

 

사이드로 갈릭밥을 먹었는데 밥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다 비웠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왠지 자주 오게 될 것 같은 곳입니다.

다바오에 오시면 한번 꼭 들리셔서 맛보시면 좋겠네요~

그렇게 많이 시켰는데 4명이서 세금포함 1000페소가 안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8만원은 찍었을텐대,, 왠지 먹고 나오니깐 뿌듯합니다.

 

-사진이 안올라가지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