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잘들 지내셨어요??

린이와 재키는 인터넷에 끙끙거리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어요. ♨

5월 10일이 선거일이라 그때까지 이것저것 점검할 것이 많나 봐요. 인터넷도 점검대상중 하나라고,,

규칙적이지 않은 인터넷 연결에 짜증이 밀릴떄가 있답니다. ㅋ

 

아~ 그리고 최근 5일간 격일로 비가 내렸어요. 갑자기 천둥번개와 함께 몰아친 비가 금방 잠잠해지곤

하는 이곳의 날씨가 다시금 다른 나라에 와있다는 자각이 들게끔 도와주곤 하죠,, ㅋㅋ

사실 2달쯤~ 이곳에 있다보니 전혀 외국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자신을 발견...

으~~~~ 한국 들어가면 트라이 씨클이 없어서 오히려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한답니다.

트라이를 한대 사들고 갈까봐요. 드라이버도 함께~ ^ㅇ^

 

이번에 들려드릴 이야기는 잉글리쉬 돔의 3번째 아웃도어 액티비티~ 따가이따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린과 재키가  잉글리쉬 돔에 온 이후로 3번째 맞는 여행이구요. 잉글리쉬 돔에서는 매 2주째 토요일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진행한답니다. 물론 요건 의무사항은 아니구요.

잉글리쉬 돔의 게시판에 시간과 장소, 비용이 적힌 안내서가 붙으면 가고싶은 사람만 신청을 하면 되겠습니다.

물론 티쳐가 가이드로 함께 해주는 센스가 작렬~

잉글리쉬 돔에서 린과 재키의  "빼이보릿"

얼마나 좋아요 ㅠ.ㅠ 시간, 장소, 비용까지 다 짜서 가이드로 티쳐까지. ㅠ.ㅠ 물론 직접 알아보는 것보다 비용도 저렴

해서 많은 칭구들이 함께 한답니다.

 

요번엔 사실 따가이따이와 팍상한 폭포를 원데이에 둘러보는 것으로 계획이 나왔었는데요. 도저히 체력이 따라가지

못할 것 같아 적극 요청,, 결국 따가이따이만 다녀오기로 계획을 변경했답니다.

참 쉽죠잉~ 계획이 나와도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한 시스템~

(계획 세우고 수정한다고 수고하신 티쳐 매니에겐,,, 죄송 ㅡ,.ㅡ^)

따가이따이는 마닐라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관광지에요. 화산이죠,, 휴화산이라는 사람도 있고 아직까지

활동을 하고 있는 화산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어쨌든!!! 오전 8시까지 잉글리쉬 돔의 마당에서 모든 분들이 함께 하기로 하였어요. 학생 14명에 티쳐까지 16명!!

애매한 숫자에 결국 12인승 밴을 2대를 빌려 덕분에 아주 편안한 여행이 되었어요.

밴은 기사님과 기름값까지 포함하여 1대당 4500페소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잘 알아보셔야 해요^^ 차를 빌리는 조건에 따라 기름값 포함 or not 이라던가 기준시간인 10시간 초과

분에 대한 내용등,, 잘 알아보시고 정확하게 계약(?)을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저희는 물론 티쳐들이 함께 해 걱정없었

지만요,, ㅎㅎㅎ (자랑하는 겁니다.ㅋㅋ)

 

 

 

토일일이었음에도 아침일찍 출발을 한 이유는??

정답~!! 트레픽입니다. 흐음.. 이곳 필리핀의 러쉬아워는 정말이지,,, 끝내줘요~ ㅎㅎㅎ

8시까지 집합시간이지만 코리안 타임을 고려해 출발은 한 시간은 8시 30분남짓!!!

2시간을 힘차게 달려 도착한 곳입니다.

따가이따이를 가기위해선 이곳에서 배로 갈아타야하죠^^

 

차를 타고 이곳까지 가는데,, 정말 그림같은 풍경에 깜짝 놀랐어요. 크~ 차를 타고 가면서 왜 그렇게 깊은 잠에 빠졌었던

걸까요!!!! 잠에 취해 미쳐 사진을 남기진 못했지만,, 정말이지 아이해브네버씬 이었다고나 할까요??

아~ 그리고 이곳 호수까지 들어가던 길도 아이해브네버씬 이었어요. 흐음... 구불거리는 산길!! 미친듯이 가파른 그길은

왕복 2차로였고.. 커브 커브 어느곳도 여유란 없는!!

필리핀 사람들은 정말이지... 베스트드라이버들입니다 ^^ 

 

 

 

흐음.. 사진으론 저 정도 밖에 보여드릴 수 없다는 사실이 린의 가슴을 찢는군요. 실제로 보면~~ 정말~~~

여러분~ 가장 좋은 카메라는 여러분의 눈입니다.(뜬금없이 죄송 ㅡ,.ㅡ^)

직접 가셔서 보시는게 가장 좋을 듯..

 

이뻐요,, 특히 호수 근처엔 이쁜 리조트(?)들이 참 많아요. 리조트라기 보단... 펜션에 가까운?? 어쩄든

시간과 돈만 허락한다면 하루쯤 이곳에서 묵고 가도 좋을 곳이었어요.

 

이번 여행에 동행해준 티쳐 존과 스카이입니다!! ㅠ.ㅠ 우리가 먹을 밥을 준비하느라 잠을 하나도 자지 못했지만,, 아직까진

괜찮은 모습이로군요. ㅎㅎ 새벽 2시에 신선한 고기를 사러 장에 갔다가 기숙사 식당에서 치킨커리와 필리핀의 갈비찜인

아도보,, 바베큐 양념까지!!! 감동을 맛보여준 티쳐 루랄보이 & 섹쉬~ 사랑합니당~♡

 

 

 

선착장에서 다 함께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는 동안 티쳐들이 배 비용을 알아왔어요. 사실,, 배를 2척만

빌리려고 하였으나 배의 최대 승선 인원이 6명이라는 관계로~ 3척을 빌려야한다더군요. 고 문제로 다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언제나 평화롭게~

저희 맴버들중에 자이언트가 여러명 포함되어있었던 관계로 별 고민없이 3척으로 낙찰~!!

 

 

배는 한척당 2000페소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물론 따가이따이까지 가서 저희를 내려준 다음,, 화산까지 

올라갔다가 돌아올때까지 기다려주죠,,   

 티쳐와 학생들이 차례차례 6명씩 탑승하고,,, 나머지 2자리는 운전을 한다고 수고하신 드라이버님들께

선사했답니다.ㅎㅎㅎ

 

 

 

 

 

I made my introduction so long,, I'm sorry,, And suddenly, Korean-English key isn't working!!!!

T.T

See you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