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에 도착한 다음 날.

  

하루아침에 바뀐 더운 날씨 탓에 밤새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한국도 여름이 되면 덥지만 갑자기 바뀌니 더 덥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같은 날 온 동기들과 매니저님과 함께 동네투어를 하였습니다.

원래는 시티투어를 해왔다고 하셨는데

정작 생활을 하면서 학생분들이 주변 동네에는 무엇이 있는지 잘 몰라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하여 동네투어로 바뀌었답니다.

 

이 곳이 APC English School 입니다.

학원은 Tomas Morato Ave. 에 위치하고 있어요.

  

 

  

학원을 나서면 바로 앞에 보이는 도로 이 곳이 Tomas Morato Ave. 입니다.

이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서 투어(?)는 시작됩니다.ㅋ

길을 걸어가면서 주위 상점에 대한 정보도 듣고 주의사항들도 알려주셨습니다.

  

아래는 주변 상점들 사진입니다.

  

 

 

 

 

Tomas Morato Ave. 따라 걸어가면서 몇 개의 마사지샾들이 보이는데

원화로 1만원 정도면 시원한 마사지를 받을수 있답니다. 강추랍니다!!ㅋ

저도 나중에 꼭 가볼 생각입니다.ㅋ

  

  

두 번의 찻 길을 건너면 세븐일레븐이 있습니다.

바로 옆길로 들어가면 환전소가 있어요.

달러에서 페소로 환전시 화폐단위가 큰 달러로 환전해야 더 많은 페소를 받을 수 있답니다.

이 날 받을 수 있는 페소가 $1 =  Php 44.3 이였습니다.

한국에서 $600를 환전해 왔는데 그중에 $200만 먼저 페소로 환전하였습니다.

  

Tomas Morato Ave. 의 끝 로터리 부근에 있는 가장 가까이에 슈퍼마켓으로 갔습니다.

슈퍼마켓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화장지, 샴푸, 비누, 치약.. 등등 당장 필요한 물건부터 샀습니다.

짐 챙길 때 공산품??들은 챙겨오지 마세요. 무게만 나가고 짐만 됩니다.ㅜ

여기에서도 누구나 알만한 브랜드로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다 구입할 수 있으니 여행용으로 챙겨오세요.

  

간단히 필요한 물품만 사고 학원 봉고차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동네투어는 간단하게(?) 끝났습니다.ㅋ

 

  

베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어요ㅜ

다음엔 사진 많이 찍어서 많은 정보와 함께 올리도록 할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