넹~ 이번에는 잭스트리트에 다녀왔습니다.

아래 도우미님꼐서 답글 달아주셨듯이 정확한 지명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왜 잭스리찌라고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ㅋㅋㅋ

하여간 저의 어학원에 sarah라고,,, 저와 친한 일본인 친구가 추천을 해주었습니다....

이때까지 전 정말 다바오에 이런곳이.. 이런곳이 있는줄을 몰랐습니다....ㅠㅠ

쇼핑몰이나 뭐 음식점,, 이런곳이나 좀 있는줄 알았지 정말 다바오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이런 낭막적인 장소가 있을줄 몰랐거든요 ㅋ

하여간 택시를 타고 잭스리찌로 갔습니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고 동네 야산보다 약간 높은정도...ㅋㅋ  택시를 타고 20분 정도 갔던것 같습니다.

 

잭스리찌에 입구입니다. 음식점, 술집이 몇군데 있고 저렇게 전구로 장식해 놓았습니다~

한국에 야경을 볼 수 있는 산과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입구에는 작은 사무실 같은것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돌아내려갈 때 택시를 부를 수 있습니다.

 

 다바오 시내가 내려다 보입니다~~

제 카메라가 좀 저렴해서....ㅡㅡ 화질이 저정도 이지만 실제로는 더 넣게 잘 보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높은 산이나 유명한 야경지처럼 멋진 풍경은 아니지만

이런곳에서 다바오 풍경을 볼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고 신선했습니다~~

그냥 뭐 경치보다는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사람도 시끌벅쩍 붐비지 않고,,, 시끄럽지도 않고,,, 참 시원했습니다.

 곳곳에 저렇게 별전구로 장식을 해놓았더군요,, 아기자기하고 참 예뻤습니다.

저희는 이날 한국 친구들과 일본 친구들과 함께 갔었습니다.

이곳에 갔던것은 정말 좋은 추억이 될것 같네요...;;

 그곳 술집에서 칵테일을 한잔씩 했습니다~~

병맥주는.... 20페소였던걸로 봤는데...40페소인가??  하여간... (1000원 안되는거죠..)

칵테일은 한단에 102페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들 과일맛이 나는 칵테일을 주문했는데,,,,

맛은..... 뭐랄까,,,, 약간 싱거운 느낌?? 한국에서 먹었던것 보다 더 약하고 음료수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안에 얼음도 들어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확 취하더라구요,,,, 정말 놀랬습니다.

그래서 저들 중 한명이 확 가버렸다는.....ㅋㅋㅋ

하여간 칵테일 한잔씩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올때는... 저희는 5명이서 택시를 함께 탔습니다.

1명 남자랑 4명이 체구가 작은 여자라서... 그래서 1대를 불렀습니다.

보통 아저씨들은 부탁하면 그냥 가주거나... 한 30페소 정도를 더 냅니다. 보통은 그냥 가주시고요...

그런데 여기에 올라온 택시가 저희한테 300페소를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흥정하다가 어이가 없어서 다 내리자고 내릴려고 하니까

아저씨가 급히 잡으면서 그냥 가자고 하더라구요....ㅡㅡ;;; 

하여간 여기서 학원까지 가면 그래고 150페소정도 나오니까 아저씨로서도 5명이라도 데리고 가는게 좋겠죠 ㅋㅋ

뭐 돈을 더 요구하더라고 나쁜 기사는 별로 없거든요,,,,, 그냥 돈을 좀더 벌어보려는것 뿐... ㅋ

하여간 좋은 곳입니다~ 혼자는 가지 마시고,,, 가는길이 꽤 어둡고 무섭거든요,,,,,,

여럿이 모여서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