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연수일기 입니다.

 

오늘은 APC_ESL에서 수업을 받기 전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첫날 일요일의 새벽은 덥고 정신없는 입국으로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한 후 1층에 모여 동네투어를 했습니다.

원래는 시티투어를 해왔지만, 시티투어를 처음에 하면 학생들이 APC주변에서 생활화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해서 동네투어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APC는 Tomas Morato Ave.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네투어는 생필품을 사야하는 마트까지 걸어가는 일정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걸어가면서 한국인 매니저님이 음식점, 스파, 주의해야 할 사항 등등에 대해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음료수도 사주셨습니다^^

 

마트로 가는 도중에 환전소에도 들렀습니다.

저는 미국달러를 가져왔기 때문에 페소로 환전을 해왔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은행에서 뽑는게 제일 저렴하다고 하네요ㅋ

입국 당일날 당장 사용하실게 아니라면 시티은행이나 타은행의 넣어오시는 것만 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아 그리고 시티은행도 가까이 있습니다.

(시티은행 이용후기는 다음편에 상세히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Tomas Morato의 로타리를 건너 드디어 마트에 도착했습니다.

마트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다른 Mall에 있는 마트처럼 크지는 않지만

모든 생필품들을 다 구해 할 수 있습니다.

제품도 현지의 것 뿐만 아니라, 우리가 흔히 한국에서 사용하던 브랜드의 제품들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제품과의 가격차이때문에 현지의 것을 쓰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뭐 원화로 계산해보면 정말 작은 차이이긴 하지만요 ㅋㅋㅋ

마트에서 돌아올때는 SCHOOL SERVICE 차가 마중나와 줘서 시원하게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동네투어 또한 첫날이라 어벙벙하게 지나가 사진이 없습니다ㅜ

훗날 셀프동네투어 한번 나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