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제 세부공항에 도착하였다.

 

세부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는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분은 각 지부 OT를 통해서 자세히 들었을것이다.

 

 

 

 

  

 

하지만 입국심사서 내용은 다를것이다.

 

왜냐하면 2월중순부터 바뀌었으니깐.

 

하지만 그렇게 차이가 나는건 없다.

 

  

 

 

 첫번째꺼는 수화물찾고 나올때 검사받으면 되고

 

두번째꺼는 입국심사할때 내면 된다.

 

 

 

이동경로는 입국심사->수화물찾기->첫번째꺼 검사->환전소앞

환전소앞쪽에 학원에서 나온 알바 및 직원들이 학원 이름표를 들고 기다릴것이다.

그리고 입국심사는 먼저 온 사람 위주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나와서 입국심사를 받는게 좋다.

특히 세부퍼시픽 이용하는 사람들은 새벽 2시쯤에 도착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피곤한데 늦게나오는 사람과는 1시간정도 차이 나기 때문에

나중에 원망의 소리를 들을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학원에 바로 가지 않는다.

필자라운지로 간다.

 

 

 

나는 택시비 마련을 위해 환전소에서 10달러를 환전해 440페소를 받았다.

(이것까지 계산해서 10달러를 미리 한국에서 환전해왔었다.)

 

공항을 나오고서 오른쪽으로 가라고 했던 구여사님 의 말씀따라

나는 오른쪽으로 향했거늘..

 

여기서 나는 결정적인 실수를 하였다. -_-;;

 

바로 너무 오른쪽에 간것이다.

택시를 탔는데 난 분명 필리핀택시는 30페소에서 시작된다고 들었고

2.5페소씩 올라간다고 들었건만;;

이 택시는 70페소에서 시작되고 4페소씩 올라간다. -_-;;;

 

난 멍청하게 공항택시를 탄것이다. ㅜㅜ

 

그렇다. 필리핀 택시는 흰색이다.

하지만 공항택시는 노란색;;

 

이런!!!!

 

요금이 250페소가 나왔는데
게다가 잔돈이 없어서 300페소 고스란히 빼앗겼다.

이미 많이 들었겠지만 여기 택시는 잔돈없다고 하면서 잔돈 안 준다.

 

그러니 잔돈을 꼭 가지고 있는게 좋다.

 

필자호텔은 정말 좋았다.

 

 

에어컨도 있고 선풍기도 있고 +_+

거실도 굉장히 넓었다.

 

첫날 내 노트북이 무선연결이 안되자

루시(루매니저)님이 1시간이나 끙끙거리면서 연결해주셨다.

어찌나 감사하던지 ㅋㅋㅋㅋ

 

아. 모두 필자호텔은 식사는 제공이 안되는거 알것이다.

나는 한국에서 가져온 짜파게티로 식사를 했다.

설거지는 필수다. ㅋㅋ

 

필자라운지에서 가까운 몰은 바로 가이사노 몰이 있다.

이곳에 대형마트와 더불어 졸리비, 피자헛등 다양한 식당까지 있다

한국식당도 보았는데 처음부터 한국식당 이용할 생각은 없다..

 

이곳에서 이틀연속 점심을 해결했다.

필리핀의 롯데리아라는 졸리비에서도 먹어보고 ㅎㅎ

필리핀 전통음식도 먹어보았는데 우웩;;;;

 

아 가이사노몰에서 필자라운지가 있는 세인트 마이클 빌리지 입구까지 트라이시클은 10페소이다.

무더운 날씨속에 걸어가지는 말도록 하자.

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라이프세부는 시내에 있어서 나중에 트라이시클 탈 경험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