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에서 말했듯이 나는 갈때는 인천에서 세부로 간다.
문제는 이제 부산에서 인천공항까지 어떻게 가느냐
방법은 총 3가지가 있다.
1.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 항공을 이용 김포공항으로 가서 공항철도로 인천공항에 가는 방법
이때 비용은 항공권: 약 58000원 + 공항철도 3900원 총: 62000원정도 소요시간 약 2시간
2. 부산역에서 KTX로 서울역에 가서 리무진버스로 인천공항 가는 방법
이때 비용은 KTX: 5만원 + 리무진버스 14000원 총: 64000원정도 소요시간 약 4시간
3. 노포동에서 인천공항 가는 우등버스로 인천공항에 가는 방법
이때 비용은 우등버스: 40800원 소요시간 약 5시간 30분
내가 탑승한 에어부산 항공기
나는 집이 김해공항에서 가까워서 1번을 선택했는데
부산분들중에 인천 공항으로 출국한다면 각자 판단하길 바란다^^
인천공항은 세계어느나라 공항보다도 큰 규모를 자랑한다.
보딩패스는 3시간전에 받을수 있으니 미리 와서 구경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나는 항상 김해공항만을 이용했기 때문에 인천공항을 처음으로 이용했는데
공항규모는 정말 내가 가본 파리, 마드리드, 방콕 그 어디보다도 큰 규모인것 같았다.
뭐 게이트활용을 제대로 못하고 쓸때없이 크게 지었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필자오티에서 자세히 설명은 해주겠지만 보딩패스는 비행기 출발 3시간전에 받을수 있다.
캐세이는 무인발급도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빨리 받을수 있다.
받으면 뭐하나? 바로 면세점으로 달려가는거다 .
인천공항 면세점은 매장이 각각 2개씩 있기 때문에 쓸때없이 전부 구경할 필요 없고
자신의 게이트를 미리 확인하고 그 게이트 가까운곳으로 구경하면 된다.
나같은 경우에는 캐세이퍼시픽항공 게이트는 떨어져 있어서 트레인을 타고서 이동해 그쪽에서 구경을 하였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좌석이 좀 좁은것 같다.
뭐 그렇게 불편한건 없었지만;;
무엇보다 기내식은 맛 없다. 서비스도 그렇게 좋은건 아니다.
하지만 저렴하고 세부퍼시픽보다는 훨씬 좋으니 ㅎㅎ
홍콩공항에서 내린 나는 내일 아침에 출발하는 세부행 비행기를 타야한다.
즉 노숙을 해야한다.
하지만 나는 공항노숙한 경험이 많아서..
보면 혼자만 노숙하는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공항에서 노숙한다.
모두들 경유하는 사람들인데 여자분들도 노숙하는 사람 많으니 걱정할 필요없다.
그리고 기내용 짐은 자전거 와이어로 묶어두면 절대 도난당할일도 없다.
자전거와이어는 여행을 할때 호스텔 혹은 공항에서 정말 유용하게 쓸수 있다.
아침에 알아서 일어나서 인천공항에서 면세점 들어갈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검사받고 면세점으로 가면 된다.
아침에 면세점은 안 열지만 식당은 모두 열어 있다.
하지만 기내식을 먹을꺼라 난 사먹지 않았다.
이름 모를 필리핀 섬들.......
왼쪽이 막탄이고 오른쪽이 세부다.
세부야 반갑다. +_+ 3개월동안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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