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커다란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일수도 있는 이야기들을 쓰는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어떻게 이야기를 써야할지도 되게 고민되고 어렵지만 열심히 써볼게요^^

 

저는 2월 21일 에서 5월 14일까지 12주 기간으로

세부에 있는 MTM JY 캠퍼스로 어학연수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 말고도 친구 한명과 같이 어학연수를 왔습니다.

쉽게 수화물을 찾기위해 부직포 스티커를 이용해서 이니셜을 붙여보았습니다ㅋㅋ

(세부 공항에 도착해서 수화물을 찾자마자 살펴보니, 이니셜 중 몇글자는 온데간데 사라졌더군요 ^^; )

2월 21일 오후 비행기는 늦은 저녁이었으나, 국제선을 처음 이용해보는 지라

뭣도 모르고 이른 시간부터 도착해서 되게 지루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으로 김해 국제 공항에서 먹었던 짜장면이 아직도 생각나요

 

 

 

출국을 기다리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출국 이라는 간판을 보고 또 촌스럽게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저 사진을 찍고나서 아 이제서야 가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네요.

 

저는 세부퍼시픽을 이용해서 세부를 갔는데요,

어릴 때 국내선 비행기 한번을 이용해 본게 전부인지라 크기가 얼마나 작은지

다른 비행기에 비해서 어떤부분이 불편한지 비교해볼수는 없었지만

앉아있던 좌석이 조금 좁아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이동에는 조금 불편했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시 30분이 좀 넘어서 세부에 도착해서

저희 이외의 배치매이트들을 픽업해서 학원에 도착!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마침 비가 내려서 별로 그렇게 덥지는 않네?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짐 풀고 방을 둘러보느라 현지 시간으로 4시쯤이나 되어서야 잠을 청했어요.^^

앞으로 좀 더 생생한 연수일기를 써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