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프세부에서 연수중인 필립입니다.

 

저번주 4일동안(4월1~4일) 홀리데이 기간이었습니다.

 

목,금요일에는 아얄라몰, sm몰등 웬만한 상점들은 문이 닫혔습니다.

 

웬만한 여행지도 2주전에 예약이 다 찬 상태이고, 가격도 폭등했습니다.

 

크리스마스때 명동에서 노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적당할꺼 같습니다.

 

저는 배치들과 막탄 리조트로 놀로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영어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4일동안 연휴지만 사실상 수요일 저녁부터 놀게 됩니다. 수요일날 독서실에 가봐도 공부하는 사람은 손에 꼽힙니다.

 

정말 한국에서 공부해야한다는 마음 독하게 먹어도 막상 4일동안 연휴기간이 다가오면 쉽게 공부하기 힘듭니다. ㅎ

 

수요일날에는 말로만 듣던 클럽에 가보았습니다. 이 곳에 온지 약 한달이 되었는데, 한달만에 처음 가봤습니다.

 

펌프, 줄리아나, 로프트 등등 몇곳이 있는데 저희는 줄리아나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한국의 클럽과 비슷했습니다.

 

한국학생들도 많이 보이고 서양인들은 드물었습니다. 입장료는 100페소이고 입장권으로 술또는 음료수와 바꿔

 

먹을 수 있습니다. 손에 스탬프도 찍어줍니다. 로빈슨몰 근처인데, 공부스트레스 풀려고 가는건 괜찮은거 같습니다. ㅎㅎ

 

줄리아나에서 어떤 필리핀 남자들이 자기들과 댄스배틀 붙어보지 않겠냐고 물어보더군요..ㅎㅎ 암튼 가보면 재밌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