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긴 홀리데이가 왔습니다.

카톨릭국가여서 부활절이 필리피노에겐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나봅니다

튜터한명은 13군데 교회를 순회 한다고 합니다.

고해성사도 하고...

이때가 되면 많은사람들이 고해성사를 한다지요?

아무튼..

휴일이 이렇게 길 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아무런 준비가 없어서

결국 학원에서 심심한 방학을 맞게 되었네요..ㅠㅠ

낮에 잠시 아얄라를 갔었는데

갑자기 이상한 음악과 함께 방송이 나오더니

쇼핑하던 사람들이 삽시간에 숙연해 졌습니다.

묵념하는듯 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당황했지만 몇초가 지난후

저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졋습니다.

묵념이 끝나고 언제 그랬냐는듯 또 쇼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jo's chiken입니다.ㅎ

매번 먹는곳이네요..ㅎㅎ

 

 

닭꼬치와 새우튀김 닭그릴 스파게티를 시켯습니다,

한 dish당 가격은 싼편이었습니다.. 50페소 정도,,

그치만, 양이 턱없이 모자랍니다.

정말 소량을 주더군요.

그치만 맛은 좋았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