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나의 연수가 끝이났다.
처음에는 4개월 언제 지나가나했지만, 정말이지 눈깜짝하는 사이에 휙~하니 지나간듯하다.
보통은 3개월 2개월로 오는데 그런이들이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갔을까 싶다....
처음 목적은 무조건 영어 !!!
오기전에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없고, 이곳저곳 여행이나 놀러 다닐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저 영어만 하다오면 되지..생각했는데, 내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도착하자마자 배치매이트들이 생기고, 그들이 연수생활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배치가 아니여도 함께 수업받으면서 알아온 사람들이 연수생활 혹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사람들로 자리잡는거 같기도 하다.
물론 나는 운이 좋게도 이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너무 많이 알았다.
영어도 배우고 좋은 사람들도 만날 수있고, 이것이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또한 다른 나라 사람들과 순수한 마음으로 친구가 된다는 것이 인상적이였다.
처음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소통하는 것에 있어서 언어만이 전부는 아닌 것 같다.
말은 다르지만 언어는 안통하지만 마음은 충분히 전할 수 있는것 같다. 선생님들 또한 나에게 최선을 다해 가르치려는 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들어보면 수업시간에 공부안하고 잡담만 한다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학생들의 잘못인듯하다.
내가 배우려는의지만 보인다면 잡담만하려는 선생님은 없을 것이다.
내가 운이 좋았는지 불만이 있었던 선생님은 없었다.
이런기회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온다면 나는 다시 이 학원을 선택할것이다. 

 

**짧은 연수기간을 유용하게 보내려면

1. 한국에서 그래머인유즈 끝내거나, 인터넷 강의 듣기~!! 아니면 가주고 오기~!

 이것밖에는 다른건 다 필리핀에서 구할 수 있고 할 수 있다.

그러니 문법을 마스터?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떻게 이용하는 지를 알면 대화를 했을때 좀 더 길게 말할 수 있고 자연스럽다.

 

그리고 현지라운지가 있는 필자를 선택한 것이 큰 위안이 되는 것 같다.

종종 학원에 새로운 학생들이 올때마다 필자 직원분이 오시는데 그분에게 볼 일이 없더라도 막상 보면 안심이 된다~

그러니 필자를 통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오시는 분들은 나름 큰 서포터를 안고오는 것이다.~

 

모두들 성공적인? 성공적이기 보다는

연수를 통해 좀 더 세상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 또한 남은 2주를 그렇게 보낼 것 이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