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프세부에서 연수중인 필립니다.

 

어제 말로만 드던 "가와산 폭포"를 다녀왔습니다.

 

 필자닷컴 카페에서 보니 "호핑, 가와산폭포, 수밀론아일랜드" 이렇게 3개가 세부의 3대 activity라고 합니다.

 

저번주에는 호핑을 다녀와서 이번주에는 가와산 폭포를 갔습니다. 가와산폭포는 총 3개가 있는데 저희는 맨 처음에 있는

 

폭포만 갔다왔습니다. 밴을 랜트해서 다녀왔는데, 버스를 타고 가시는 것보단 밴을 타고 가는게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버스를 타고 간다면 왕복 200~300페소라고 한다고 들었고, 저희는 11인승 밴을 빌려서 10명이서 타고 갔습니다.

 

밴 비용은 한 사람당 400씩 들었습니다. 한명당 1000페소씩 걷어서 남은돈으로 저녁까지 먹고왔습니다.

 

가와산폭포에 가면 뗏목을 타는데 뗏목을 30분동안 타는 비용이 300페소고 뗏목 운전하는사람 3명에게 총 1000페소를 지불하였습니

 

다. 30분치고 비용이 비싸게 느껴질수있는데, 정말 후회없습니다. 폭포가 얼마나 쎈지 일행중 한명은 안경알이 떨어져나갔고

 

한명은 옷(굉장히 얇은옷)이 찢겨져 나갔습니다. 폭포수에 마사지 하면 아프기는 해도 시원합니다. 또, 뗏목으로 한바퀴 돌아주는데

 

사람이 완전히 누워야 통과할수있는 높이의 돌(?)사이로 통과해주는데 재밌습니다.

 

30분동안 뗏목타고 폭포수 맞으면서 놀고 저희들이 사온 컵라면과 스팸 그리고 밥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저희는 컵라면을

 

사갔지만 신라면같은 봉지라면 사가서 끓여먹으면 더 좋습니다. 밥 다 먹고 구명조끼입은채로 수영하면서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라이프세부에서는 가와산폭포까지 왕복 7시간정도 걸리는 빡센 일정이었지만 일행 모두 재밌게 놀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