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립입니다.

 

라이프세부에 온지도 이제 1주일이 지났네요 ㅎ

 

토요일날 막탄에 다녀왔습니다. 배치메이트들과 함께 막탄에 다녀왔는데, 배타고 스노쿨링하고 해상레스토랑도 갔었습니다.

 

여기서는 차로 1시간정도 거리에 있으며 저희가 간 곳은 리조트였습니다. 리조트라고 해서 현대식 건물에 근사한 수영장이 붙어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 멋있었습니다.ㅎ

 

그곳에서 스킨스쿠버다이빙도 배울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비치에서는 겉옷을 입고 있어도 상관없지만 수영장안에서는 오직

 

수영복만 입고 입수할수 있었습니다. 배치메이트중에 한 명이 짧은 청바지 입고있었는데 끝까지 따라오면서 풀장 밖으로 나오라고

 

하더군요...

 

스노쿨링을 처음 해봤는데, 입으로 숨쉬는게 저에게는 어려웠습니다. 배위에서 멋있게 다이빙한 후에 바다속에 들어가자마자 숨이

 

막혀서 바로 배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ㅎㅎ 여기 물은 한국 바다보다 몇 배는 짭니다!

 

빵을 던져주니까 조그만한 물고기들이 주변에 오더군요... 조금 신기했었습니다. 스노쿨링은 나중에 한번 더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돌고래 봤습니다. 돌고래가 저희 배 밑으로 지나갔습니다 ㅎㅎ

 

막탄에서 5시까지 놀다가 학원주변에 와서 배치들과 저녁먹고 간단하게 술한잔하고 들어왔습니다.

 

룸메이트 말로는 여기보다 훨씬 더 좋은 곳이 많다고 해서 다음주에는 더 좋은 곳을 갈 계획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