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열심히 썼는데 인터넷이 갑자기 끊기는 바람에 나의 모든 작업은 날라갔다.

나의 일기가 무성의 하더라도 이해해주시길...ㅜㅜ

 

콜론을 간 것은 4번정도 인것 같다.
나름 여자치고는 많이 갔다온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콜론은 아직 생소하다라는...
처음 콜론을 갔을때에는 정말 놀랬다.
그 이유는 JY에 있는 동안 한번도 보지 못했던 광경들을 봐서이다,
나는 그렇게 많은 필리핀인들을 한번에 본적이 없었다.
비유하자면
서울의 아침 지하철 모습???
정말 그렇게 많은 유동인구,그리고 그 유동인구가 교회에서 빠져나올꺼라는 생각을 못해 봤다.
진짜 많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경험이었다.
사람들은 말한다. 콜론은 위험하니 조심 또조심해야된다고!!그러나
나는 지금껏 콜론을 가면서도 위험하다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외국인이 아닌 현지인에게도 낮에 강도를 당하는 일이 빈번하니 어디에서나 조심해야 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처음에 콜론을 갔을때 나는 마차를 탔었다. 그때에는 너무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손쉽게 돌아볼 수 있는 무언가를 찾다가 마차가 눈에 확 들어왔다.
나는 그냥 그랬지만 나의 친구가 원했기에...
우리의 마차타는 모습이 신기했는지.외국인, 현지인들은 우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우리는 정말 어색해했었다.
ㅎㅎㅎ
그러나 얼마 전에 나의 친구가 떠나는 날이 다가와서 마지막으로 콜론을 같이 갔다. 그때의 경험이 괜찮아서 이번에는 내가 그친구들에게 마차타기를 권했고 그친구들 역시 좋은 경험을 했다고 ^^
역시 사람은 무섭다 처음에는 마차타는 것이 낯설고, 무섭고, 생소하였는데 두번째라고 나는 너무 여유로워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그랬다라는..@@ 다들 가게 된다면 타보기를 권합니다.

4명이서 150페소에 탔다 .
처음에는 둘이150페소였는데 여기는 흥정의 나라~ㅎㅎㅎ 서로 기분좋게~

콜론 근처에는 카르본이라고 있다. 한마디로 재래시장이라고 볼수 있는데 이곳이 좀더 위험하다. 그러니 카메라로 찍을때는 항상 주위를 경계해야될것 같다.
티쳐들 또한 절대로 찍지 말라고 했다.

세부에 오게 된다면 콜론은 당연히 찍어야 할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