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수업은 CNN 수업입니다.

CNN뉴스를 들으면서 받아쓰고 읽고 작문하는 수업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INTER이상되는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수업이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너무 어려워서 멍때리고 있었어요.

 

1. 선생님

성함은 BRIZET이며 여성. 나이는 30세입니다.

JIC 근무경력은 6년 되셨으며, 아마 CNN의 영향일지는 몰라도 말 속도가 좀 더 빠르십니다.

다른선생님들보다 사용하시는 단어수준도 조금 더 높으시고요.

한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하시기 때문에 이미 결혼을 하신 분들은 더 많은 생각을 공유하실 수 있을 겁니다.

 

2. 수업방식

CNN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업을 진행합니다.

듣기공부부터 작문까지 다양한 수업을 한번에 진행합니다.

 

(1) 듣기

영어본문을 보며 2번에 걸쳐 CNN뉴스를 듣습니다.

만약 듣기 실력이 좀 되시는 분들이라면 본문을 보지 않고 들어보는 연습이 중요하겠죠?

 

(2) 읽기 및 단어공부

그리고 본문내의 어려운 단어들을 공부합니다. 이때 읽으면서 확실히 이해가 되시는지 확인하셔야 이 뒤의 수업진행이 빠르실 듯 합니다. 모르는 건 선생님께 꼭 물어보세요.

 

(3) 받아쓰기

이제 한 문장씩 받아쓰기를 합니다. 여기서만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뉘는데요. 어차피 같은 내용으로 제시해 주는 단어가 좀 더 많으냐 업느냐 차이기 때문에 그리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완전 초급같은 경우 아직 1,2단계도 해결이 안됐는데 아무리 몇단어 미리 주어주었다고 해도 내용이 바뀌지 않는 한 받아쓰기는 좀 무리일테니까요.

 

(4) 발음연습

선생님이 읽어 학생이 따라 읽으면 읽는 연습, 발음 연습을 합니다. 필리핀 선생님한테 무슨 발음을 배우냐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저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도 발음은 영 아니죠? 근데 다들 대화하는데 문제 없잖아요. 이 연습은 말을 할 때, 그리고 글을 읽을 때, 어떤식으로 말하고 읽어야 하는지 연습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좀 다른 얘기지만,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랑 비슷한 식으로 말이에요.

 

(5) 작문연습

이제 수업때 배웠던 단어 중 몇개를 뽑아서 작문연습을 합니다. 시간안에 수업을 다 끝내지 못하면 숙제가 되는 것이고요. 이렇게 작문연습까지 마치면 한 수업이 다 끝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