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수업이 없는 관계로 우리는 세부에서 그나마 좋은? 수영장을 가기로 했다.

 

"villa teresita"

 

우리는 그전날 장을 보았고  한국에서 놀러가는 것처럼 고기와 새우, 과일들을 샀다.

그리고 나머지 필요한 밥, 김치, 야채는 식당에서 얻어서 짐을 챙긴뒤

총 8명은 택시 두대를 잡아"villa teresita"로 고고싱~

걸리는 시간은 30분에서1시간? 비용은 250 페소(6250원)

그리고 수영장비용은 80에서90페소(2250원)

 

여기는 리조트와 수영장 풀이 3개가 있다.

큰수영장은 바다와 같이 있어 경치가 아름답고

중간사이즈는 깊이가 한없이 깊으며, 세번째 수영장은 작지만 깊고 놀이기구도 있다.

 

필리핀 현지인들이 자주 놀러가는 장소 이고 이 주변에는 크로커다일 농장이 있다.

수영장을 갈 기회나, 농장을 갈 기회가 있으면 두개를 같이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농장 편에서 빼먹은 것이 있는데 거기에 말하는 새가 있다라는 것이다. 영어와 세부아노, 한국어를 너무 잘한다라는

안타까웠다 못 본 것이... 악어 몇마리밖에 못봤는데..

다시 본론으로...

큰 수영장의 놀이기구는 한국과는 다르게 물위에서 떨어지게끔 되어 있고 (무서워 보임)

그리고 탄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타다가 꼭 떨어질 것 같다고,, 그만큼 옆의 막이 낮다.

좀 안좋은 것이 필리핀 수영장풀은 한없이 깊다.

특히 중간이 푹 꺼진다라는 그래서 수영잘하는 사람들도 가다가 쉬고 싶어도 다리가 안 닿아 계속 미친듯이 발을 저어야 한다는...

 

그리고 신기한 것은 나는 필리핀 사람들은 수영을 다들 잘하는 줋 알았다.

그 이유는 많은 예쁜 비치들과 바다가 옆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티쳐가 수영을 못하듯이 필리핀 사람들도  수영을 잘하지는 않는 것 같다~ㅎㅎㅎ

나는 여기서 수영을 배우고 있다. 같이 못하는 사람들끼리 셀프 스터디~

ㅎㅎㅎ(중간중간 잘하는 사람이 가르쳐주기도 하였다)

그래서 지금은 물속에서 눈뜨기, 배영, 그리고 숨쉬면서 어색한 평영하기~그리고 물속에서 뜨기~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여기에서 수영장을 다니면 서 배우기를 바란다~

갑자기 얘기가 산으로 갔다라는...

 

어쨋든 이곳 잼있게 놀수 있는 곳이다(갑자기 끝내려는..^^)

그리고 가려거든 4명넘게 택시를 타면 교통비가 줄어드니깐 그러면 일반 수영장 가는 것과 똑같다~

제일 큰 수영장을 못 찍은 것이 아쉽다